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연예 라이프ㆍ문화 오피니언ㆍ칼럼 의료
 

 

코스피 장중 6000선 붕괴…서킷브레이커 발동에도 10.8% 급락

최예원 선임기자 | 입력 26-07-28 17:18



국내 증시가 대규모 매도세에 휩싸이면서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내주는 등 폭락했다. 개장 직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데 이어 서킷브레이커까지 시행됐지만 낙폭을 줄이지 못한 채 10% 넘게 하락 마감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32.09포인트(10.8%) 내린 6023.66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6000선을 밑돌기도 했지만 장 막판 일부 낙폭을 만회하며 6000선은 가까스로 회복했다.

시장은 개장과 동시에 급격히 흔들렸다. 코스피는 장 초반 5% 이상 하락하면서 개장 6분 만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어 오전 10시 13분에는 하락률이 8%를 넘어서며 올해 들어 8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모든 종목의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거래가 재개된 이후에도 매도세는 이어졌다. 투자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으면서 지수는 장중 한때 6000선을 밑돌며 낙폭을 확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13.39% 떨어진 22만원, SK하이닉스는 14.65% 하락한 155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물이 집중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약 4조90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외국인 매도 물량을 받아내며 같은 규모를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코스닥 시장도 동반 급락했다. 장중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모두 발동됐으며, 지수는 7.72% 하락한 705.85에 장을 마감했다.

증시가 하루 만에 기록적인 급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는 크게 위축됐다. 시장의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확대된 만큼 향후 외국인 수급과 대외 변수 변화가 증시 흐름을 좌우할 핵심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예원 선임기자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악성 미분양’ 3만 가구 육박했는데 착공은 급증…LH 매입 확대 논란
단독) "월급쟁이 평생 벌어도 강남 아파트 한 채 어렵다?"…직업별 평생소득 비교 이미지 확산
금융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속보) 조희대, 새 대법관에 손봉기·김성수 제청
종합특검, ‘관저 이전 의혹’ 김건희·윤한홍 기소
속보) 정성호 법무장관 사직서 제출…검찰개혁 입법 ..
범여권 법사위원들 “김건희·한덕수 재판 지연, 조..
李대통령 "전작권 환수 차질 없이 신속하게…핵잠 도..
코스피 3% 급등해 한 달 만에 7200선 회복…‘..
단독) 가수가 만든 노래, 또 다른 가수의 대표곡이..
속보) 민주당 최고위원 5명 확정…최민희 수석최고위..
속보) 김민석, 민주당 새 대표 당선…최민희 필두 ..
건보 1분기 3조8989억 적자…2029년 준비금 ..
 
최신 인기뉴스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호남서 순위 요동…박선원 누..
청년미래보금자리론 내년 1월 출시…4억 이하 빌라..
OTT 시대, 배우 회당 출연료 ‘억’ 단위…온라인..
검찰청 78년 만에 폐지…10월 2일 공소청·중수..
속보) 이재명 대통령 "친일 반민족 행위자 부당재산..
속보) 민주당 최고위원 5명 확정…최민희 수석최고위..
민주당, ‘5·18 포럼 논란’ 이진숙 의원 제명..
김민석, 호남서 57.54%로 압승…
정청래에..
민주당 당권주자 호남서 정면승부…김민석 “5·18..
종합특검, ‘尹 체포영장 집행 방해’ 나경원·김기..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