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서울시, 서울시내 총 2056개 주차장 정보 망라 앱·홈피 구축

기사제공 : 후와이어드 | 입력 14-02-17 22:32

서울도심에서 주차장을 찾아 헤맨 적이 있는 운전자라면 한번쯤 경험해봤을 법한 상황이지만 앞으로는 더 이상 이런 일을 겪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는 내 주변 주차장, 실시간 주차 가능 주차장, 무료개방 주차장 등 시내 전역 2,056곳(245,953면)의 주차장 정보를 총 망라한 주차정보안내서비스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구축, 18일(화)부터 본격 시행한다.

주차정보안내서비스는 지난 10월 시범 오픈한 후 약 4개월간의 모니터링과 기능 보완을 거쳤다.

특히, 이중 서울시청, 청계천로 등 80개 공영주차장에서는 실제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면 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시범 제공한다. 향후 다른 공영 및 민영 주차장으로도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 앱은 ‘서울주차정보’를 검색하면 구글플레이 스토어, 올레마켓,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QR코드를 이용한 간편 앱 설치도 가능하다. 인터넷 홈페이지는 parking.seoul.go.kr이다. 모바일웹(parking.seoul.go.kr/mobile)으로도 볼 수 있다.

서울시는 그동안 각 기관별로 별도 관리하던 시영, 자치구, 민영주차장, 백화점 부설주차장 등 정보를 시에서 수집, ‘통합주차정보시스템’으로 관리하고, 모아진 데이터를 가공해 시민들에게 유용한 주차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위치, 주차면, 운영시간, 요금 등 서울시내 전체 주차장 정보, 실시간 빈 주차공간 정보, 내비게이션 연계 길찾기 서비스 등으로, 서울시내 주차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담았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시가 수집한 주차정보를 가공해 이용자 편의를 우선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주차정보안내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느끼는 주차 불편을 줄여나갈 것”이라며 “그동안 교통정보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민영 주차장 정보도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해서 생활 속의 교통편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시,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확충
서울시, ‘The Government summit 2014’에서 서울형 전자정부 알려
좋은생각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서울 집값 잡겠다"던 10·15 대책, 정작 충..
경찰 고위직 51명 대규모 인사...서울청 수사 지..
이화영 "김성태 생일, 여성들이 검찰청에 케이크 반..
어린이 '키 크는 주사'의 위험한 유행...3040..
"갭투자" 잡은 10·15 대책, 서울 전세 매물..
'채해병 수사외압' 5인방 영장 기각...특검, 윤..
9월 이례적 늦더위 여파...설악산 단풍, 평년보다..
"돈 받고 왜 고맙다 안 하나"...강호동 농협회장..
국감장 호통친 명태균에 '묵묵부답' 오세훈, "오세..
민주당 “장동혁, 전국 부동산 싹쓸이…아파트만 4채..
 
최신 인기뉴스
속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2.50%로 3연속 ..
칼럼) "휴먼다큐 사랑" 우리가슴에 forever
정청래 "조희대, 사법부 수장 자격 이미 상실…거취..
"코로나 진원지" 신천지 이만희, 적십자 회장 표창..
단독) 통합자세의학회, 한국미디어일보 의료학술단체 ..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보도 항의"성 퇴장 조치, 한..
북한, 5개월의 침묵 깨고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경찰 창경 80주년, '보라색 혹평' 딛고 새 경찰..
"제주 4·3 김일성 지시설" 발언 태영호 전 의..
국내 금 "김치 프리미엄" 20% 육박 후 8%대로..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