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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DMZ 관광, 올해 전년대비 33%, 6월 전월대비 58% 증가

송윤성 기자 | 입력 14-06-24 22:19

주말 새 휴전선 남방한계 최전방인 GOP 총기난사 사고로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에 국내 및 세계인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아이러니하게도 국내 안보관광 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이 발표되어 눈길을 끈다.

▲ 외국인 안보관광객 전년 대비 33% 증가…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58% 이상 늘어

외국인 관광 전문 여행사인 코스모진(대표 정명진, www.cosmojin.com)은 올해 1월부터 6월 15일까지 한국의 안보관광지를 찾거나 사전 예약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으며,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들어서면서 전월 대비 문의가 58% 이상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여파로 관광 경기가 최근 크게 위축된 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으로, 애도 분위기를 저해하지 않는 안보관광의 특수성과 함께 한국 방문 시 분단국가의 특수한 상황을 직접 체험해보자 하는 외국인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3월 25일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DMZ을 방문한 이후 세계 각국에 걸친 외국인 관광객의 DMZ관광 문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실제 코스모진이 운영하고 있는 안보관광 상품 중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 1위는 경기도 파주 DMZ 안보관광지 투어로 이 곳은 지난해에만 750만 명이 넘게 다녀가는 등 내·외국인의 관광 필수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코스모진에 따르면, DMZ은 오바마 외에도 유튜브 창업자 스티브 첸 등 기업가나 헐리웃 스타 등 VVIP들이 주요 한국 관광 코스로 애용, 지난해 코스모진여행사에서 의전관광을 진행한 외국인 중 32%가 DMZ 관광을 경험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외국인 관광 전문 여행사인 코스모진은 DMZ 투어를 비롯해 판문점, JSA(공동경비구역) 일대를 살펴볼 수 있는 전문 외국인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내 기업체들의 해외 바이어는 물론, 할리우드 스타, 국빈급 VVIP 등 다수의 국내 의전 관광을 담당하고 있다고 뉴스와이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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