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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29일 한우시험장서 국내외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 개최

송윤성 기자 | 입력 14-09-2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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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 육량 개선의 새로운 방향을 찾기 위해 9월 29일 한국과 미국, 일본 등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 심포지엄(학술토론회)을 대관령 한우시험장에서 연다.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2012년 열린 한국-호주 국제 공동 심포지엄에 이어 한우의 국제적인 인지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산 선진국의 경우, 소고기의 육량을 높이고 빠르게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개량과 사양 관리를 하기에 고기양은 많고 지방이 적다.

반면, 한우는 육질을 목표로 개량해 근내지방도는 높아졌지만 상대적으로 육량 등급은 떨어지는 실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우의 육량을 보완할 수 있는 기술과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논의한다.

국립축산과학원 정기용 박사는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육량 강화 사료 개발’에 대해, 일본 큐슈대학 고토 교수는 ‘일본 화우 소고기 생산에서 후성유전체 연구의 가능성’을 발표한다.

이어 미국 텍사스공대 존슨 교수는 ‘적합한 소고기 육질을 위한 근육 성장의 변화’에 대해, 텍사스 A&M 대학의 스미스 교수는 ‘목초와 곡물급여 소고기 지방조성의 비교’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국립축산과학원 이승환 박사는 ‘한우 유전체정보를 활용한 경제 형질 예측 연구’를 주제로 한우의 독특한 유전체 정보를 이용해 경제 형질을 예측하는 최신 육종기술을 소개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 강희설 장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이 한우산업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며, “국제적인 교류와 공동 연구 활성화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한우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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