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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오리문화제’ 조선 시대의 향기를 품다.

도목현기자 | 입력 14-10-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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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27일 토요일 오후, 제23회 오리문화제가 ‘놀이와 문화로 만나는 오리 이원익 대감’이란 주제로 사궤장 기로연 재현 행사가 광명 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광명문화원 주최로 열렸다.



특히 시민체육관 광장과 오픈 아트홀에서는 동락 연희단의 판놀음과 가족놀이 마당, 선양 무용, 광양시립국악단과 함께하는 ‘공감’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관들과 전통체험마당 행사와 부대행사까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기억될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광명문화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리문화제’를 통하여 지역 문화의 디딤돌 역할과 지역 문화제로써 확고한 자리매김으로 광명시민 모두가 문화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대동화합의 토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23회를 맞이하는 오리문화제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이자 광명시 향토위인인 오리 이원익 대감의 청백리 정신을 본받아, 현시대에 맞게 청백리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청백리 사상을 광명시민이 문화적 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느끼며 배울 수 있는 행사였다.

이날 행사를 아이들과 함께 보기 위해 온 시민 유승화 씨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주말을 함께해서 너무 행복하고, 우리 고장의 인물과 함께 소통하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사궤장 기로연은 이원익 선생이 77세가 되던 해인 1632년 9월 6일, 인조는 교서와 함께 궤장(책상과 지팡이)과 악공 그리고 선온주(임금이 하사한 술)를 받은 것을 기념하여 연 잔치로, 이는 관이 1품에 이르고 70세 이상 된 자로 관직에 물러 날 때 왕이 이를 허락하지 않고 지팡이와 안석(의자)을 내리면서 계속 관직에 머물게 하려는 제도이며, 광명문화원은 지방문화원 진흥법에 의하여 1992년 개원한 지역 문화단체로, 전통문화의 계승하고 보존하며 지역 문화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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