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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이주한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들의 유방암 검사에 대한 인식과 X-ray 검진율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서울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길원호 교수와 공동연구팀이 지난 9월 유방암 전문지 Journal of Breast Cancer에 발표한 ‘한국 내 이주 여성의 유방암 검사에 대한 인식’(Breast Cancer Screening Knowledge and Perceived Health Beliefs among Immigrant Women in Korea) 조사결과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은 이주 전 국가의 경제수준, 직업의 유무, 한국어 구사 능력 등에 따라 본인의 건강 및 유방암 검사에 대해 다른 수준의 인식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한국으로 이주 온 19세에서 55세의 아시아(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몽골, 일본, 필리핀) 여성 197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유방암의 위험요인과 증상에 대한 지식, 건강과 유방암에 대한 평소의 태도, 유방암 검사에 대한 효용과 어려움 등을 파악하여 분석한 결과이다.
현재 한국 내 유방암 환자의 증가율은 10년 전과 비교해서 3배 가까이 높아진 상황으로 한국의 생활환경을 공유하는 국내 이주 여성들에게도 유방암 발생이 많아질 수 있어 조기예방과 치료대책이 시급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길원호 교수는 “본 연구 이전에는 이주 여성들에 대한 유방암 검진 기회 및 인식도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전무한 상태였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며,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국내의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 유방암 검진 사업을 더 확대하는 등 사회적인 노력을 통해 유방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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