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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라인, 자영업 점포매물 다시 늘어나

송윤성 기자 | 승인 14-11-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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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수도권 소재 점포매물(1층) 수가 올해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최근 5년 간(2010년~2014년 11월 23일 기준)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를 연도별로 분류해 조사한 결과, 올해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점포는 전년(7139개) 대비 11.4% 늘어난 7953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매물 수 증가가 두드러진 지역은 서울이었다. 

서울 소재 점포매물 수는 지난해 5296개에서 올해 6208개로 17.2%(912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 점포 매물 수는 2010년 8758개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5500개를 밑돌았지만 올들어 6000개를 넘겼다. 

인천과 경기는 서울과 달리 지난해 매물 수에는 못 미쳤지만 물건 수 감소세가 확연하게 꺾인 모습을 보였다. 

조사 결과, 인천 소재 점포 매물 수는 지난해에 비해 단 13개 모자란 251개, 경기 소재 점포 매물 수는 85개 모자란 1494개로 각각 집계됐다. 연말까지 한 달 가량의 시간이 남아있음을 감안할 때 인천과 경기 점포매물 수 역시 지난해를 넘어설 것이 유력시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점포 매물 중에서도 1층 물건은 지층이나 2~3층에 비해 홍보가 쉽고 고객 접근성도 좋아 자영업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1층 점포 매물 수가 늘고 있다는 것은 결국 전반적인 자영업 여건이 안 좋아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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