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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우리문화지킴이와 훈민정음 국보 1호 지정 서명 문화재청 접수

송윤성 기자 | 입력 15-01-20 22:44

한글과컴퓨터 자사가 후원하는 사단법인 ‘우리문화지킴이(이하 우문지)’와 함께 진행한 ‘훈민정음 국보 1호 지정 10만 서명운동’의 성공적 종료와 함께, ‘국보 1호 숭례문 해지 및 변경 요청서’와 12만 여명의 서명을 문화재청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컴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우문지와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가 주관하여 지난 2014년 11월 11일부터 2015년 1월 11일까지 진행한 ‘훈민정음 국보 1호 지정 10만 서명운동은, 총 118,405명의 서명을 받아 목표치인 10만을 초과 달성했다.

한컴은 훈민정음의 진정한 가치찾기에 동감, 이번 서명운동의 성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한컴 홈페이지는 물론, 한컴의 고객친화 사이트인 H&Friends(www.hanfriends.com)를 통해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의 의의에 대해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운동기간 동안 서명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오피스 제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한컴이 위치한 판교 테크노밸리를 비롯, 서울 각지에서 오프라인 서명 참여 행사를 진행, 임직원들이 서명운동의 확산에 적극 참여하며 의의를 높였다.

혜문스님(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는 “숭례문이 국보 1호에서 해지되는 것에 대해 일단 기본적으로 환영한다. 이번 기회에 국보번호의 일괄 폐기보다는 훈민정음(국보 70호)과 숭례문이 교체될 수 있다면 좋겠다. 훈민정음이 국보 1호가 된다면 역사적 상징성과 교체비용을 고려할 때 가장 이상적 답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상철(우리문화지킴이 명예회장, 한글과컴퓨터 회장)도 “서명운동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국보 1호 해지 및 변경 청원으로 훈민정음이 진정한 국보 1호로 태어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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