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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로티, 도밍고의 불멸의 오페라 연인, 소프라노 이네스 살라자르 독창회

최영기자 | 입력 15-01-21 21:04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와 오페라의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유럽 정상급 소프라노 ‘이네스 살라자르’ 독창회를 오는 2월 5일(목)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영욱)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그녀는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 유럽 전역에서 오페라 ‘가면무도회’, ‘토스카’, ‘그라츠’, ‘운명의 힘’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하였다.

플라밍고 도밍고의 지휘 아래 전설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 바로티와 함께한 ‘토스카’에서의 열연을 통해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으 며, 이후에도 세계 정상급 지휘자 리카르도 샤이 등과 함께 세계 각지 에서 공연하였다.

내에서는 지난 2008년 푸치니 탄생 150주년 기념 공연에 초청 받아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신이 선물한 살아 숨쉬는 악기인 ‘목소리’ 연주 무대 의 진수를 볼 수 있다. 메인 출연자인 이네스 살라자르와 함께 한국 오페라계의 거장 바리톤 우주호가 특별 출연하여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한다.

“베르디가 원하는 바리톤”이라는 극찬을 받은 우주호는 국립 오페라단에서 활동하면서 풍부한 성량과 뛰어난 연기 실력으로 ‘무대를 위해 태어 난 성악가’로 정평이 나 있다.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우리 가곡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성악의 선율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주영목 교수의 반주로 이 두 성악가의 열정을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오페라 ‘노르마’ 中 ‘정결한 여신(Casta Diva)’, 오페라 ‘운 명의 힘’ 中 ‘평화, 평화, 나의 하나님!(Pace, Pace, Mio Dio!)’, 오페라 ‘포기 와 베스’ 中 ‘여름날’을 이네스 살라자르의 무대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의 아리아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Di Provenza Il Mar Il Sol)’와 가곡 ‘명 태,’ ‘사 공의 노래’를 바리톤 우주호의 목소리로 펼쳐진다. 그리고 오페라 ‘아이다’의 ‘오 나의 아버지’를 이중창으로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유명 오페라 속 아리아와 한국 가곡이 이태리와 한국을 대표하는 두 거장의 만남을 통해 펼쳐질 화려하고도 오묘한 성악 예술의 진수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네스 살라자르 독창회”는 오는 2월 5일(금),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며 관람료는 R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공연안내는 홈페이지 www.nowonart.kr를 통해 알 수 있고, 전화 문의는 02)951-3355로 하면된다.


한국미디어일보 최영 기자 cynag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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