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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개리-지효, 월요커플 이름으로 숲 선물 받아

최영 기자 | 입력 15-07-2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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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의 ‘월요커플’ 이름을 딴 숲이 서울시 강동구 내 조성되었다.

이 숲은 월요커플의 해외 팬클럽인 ‘International Monday Couple Fans’가 주도하고 나무를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의 ‘스타숲 프로젝트(starforest.org)’로 만들어졌다. 



이번 숲 조성은 TV프로그램의 출연진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월요커플’은 프로그램 내 가상커플인 ‘강개리’ ‘송지효’의 별명으로, 올해는 이들이 만난 지 5주년이 된 해다. 팬들은 월요커플의 만남을 기념하고 이 둘이 실제 커플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에서 숲을 조성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팬들이 전부 해외 팬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월요커플 숲’ 조성을 주도한 ‘International Monday Couple Fans’는 대만에서 만들어진 해외 팬클럽으로 중국, 홍콩 등 전세계 11개국 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작년에도 ‘월요커플’에게 푸드트럭을 보내기도 할 만큼 스타에 대한 팬심을 보여줬고 올해는 좀 더 의미 있는 선물을 하기 위해 숲을 만들었다.
 
숲 조성을 추진한 대만 팬클럽 담당자는 “우리는 개리-지효 커플이 직접 방문할 수 있도록 서울에 숲을 만들기로 했다”며 “월요커플 숲을 만드는 것은 우리의 사랑을 표현하는 동시에 지구를 위하는 의미 있는 이벤트다”고 말했다.

‘월요커플 숲’은 서울시 강동구 강일동 고덕천에 조성되었으며 능수벚나무, 화살나무, 자산홍 등 335 그루의 나무가 심어졌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최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숲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트리플래닛은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스타숲 뿐 아니라 가족숲, 학교숲 등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래닛(treepla.net)은 지금까지 아이유숲, 김수현숲, 동방신기숲, 엑소 디오, 백현, 레이숲등의 스타숲을 조성하였으며, 최근 오드리 헵번의 아들 션 헵번과 함께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인 ‘세월호 기업의 숲’ 조성을 추진한 바 있다. 트리플래닛은 전 세계 10개국에 약 52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이 나무들은 매년 약 878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등 연간 11억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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