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캐나다 정부 “캐나다행 항공편에 탑승하려면 전자여행허가(eTA) 필요”

최종호 기자 | 입력 16-03-10 08:59

캐나다로의 여행을 쉽고 편안하게 하기 위해, 이번 봄 혹은 여름에 캐나다행 항공편에 탑승한다면 항공편을 예약하기 전에 전자여행허가(eTA)를 미리 신청할 것을 캐나다 정부는 권장하고 있다.

2016년 3월 15일부터 캐나다 입국을 위해 비자가 필요 없는 국가의 국민들이 항공편으로 캐나다에 입국하거나 환승하려면 전자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한국 국민도 이에 포함된다. 그러나 캐나다는 전자여행허가 시행 후 몇 달간 이를 미처 알지 못했던 여행자들에게 관용적인 입국을 허가할 방침이다. 이러한 기간을 만든 것은 캐나다 여행 시 여행자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이다.

캐나다 정부는 전자여행허가를 통해 비행기 탑승 전에 비자 면제 국가로부터 오는 방문객들을 미리 체크할 수 있으며 이에 승객들은 캐나다로의 원활한 입국이 가능하다.

전자여행허가는 새로운 제도이지만 신청하는 것은 쉽고 저렴하다.(7캐나다 달러)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단 몇 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대부분 전자여행허가는 신청 후 몇 분 내에 승인된다.

◇알아두면 좋은 사항

전자여행허가는 5년 또는 여권 만료일자 중 먼저 도래하는 날까지 유효하다.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한 다시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캐나다 입국 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캐나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만이 전자여행허가를 신청할 수 있는 유효한 웹사이트이다. 전자여행허가 신청 수속료를 부과하기 위해 여러 웹사이트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이들은 캐나다 정부를 위해 운영되는 곳이 아니다.

이중국적자를 포함한 캐나다 시민권자들은 전자여행허가를 신청할 수 없으며 유효한 캐나다 여권으로 여행해야 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캐나다 정부가 운영하는 전자여행허가 신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나다 영주권자 역시 전자여행허가를 신청할 수 없으며 현행과 같이 본인의 한국 여권과 함께 유효한 캐나다 영주권 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 전자여행허가 정보: http://www.cic.gc.ca/english/visit/eta-facts-ko...
  • 전자여행허가FAQ: http://www.cic.gc.ca/english/helpcentre/results...
  • 전자여행허가 신청 웹사이트: http://Canada.ca/eTA
  •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외국인 관광객 선호도 1위 살떨리는 안보 관광”
    경북도, 2016영덕해맞이축제 등 다양한 겨울 축제 마련
    출판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방송인 박나래, 전 매니저들로부터 "횡령" 혐의 피..
    조국, 민주당 추진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위..
    검찰 조직 개편 앞두고 희망 보직 조사, 중수청 근..
    속보) LG유플러스 AI 통화 앱 "익시오" 개인정..
    주말부터 강추위 점차 해소, 일요일 오후 중부지방 ..
    전 여자친구 흉기로 수차례 찌른 30대 남성, 살인..
    안권섭 특별검사팀, "관봉권 띠지·쿠팡 퇴직금 외..
    속보) 넷플릭스, 할리우드 거인 "워너브러더스" 인..
    속보) 전 여자친구 흉기로 수차례 찌른 30대 남성..
    정부 명령 불응 논란 자초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최신 인기뉴스
    한국 탁구 혼성단체전, 프랑스 상대로 치열한 8-7..
    민주당, '내란 전담 재판부' 및 '법 왜곡죄' <..
    개그우먼 박나래, 전 매니저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
    2026학년도 "불수능" 만점자 탄생... 광주 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장남, 2026 수능 "한 개..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73.9% 기록... 진..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후퇴...환율..
    천안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 ... 아랫층 주민,..
    일론 머스크 "인공지능 발전이 화폐 개념 소멸시키고..
    "대설주의보 해제 후에도.. 수도권 출근길 극심한 ..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