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30대 그룹, 추석 대비 납품대금 7조 9,412억 원 앞당겨 지급

최영 기자 | 입력 16-09-11 21:49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30대 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상여금 지급 및 원자재 대금 등 협력사가 자금 압박에 시달릴 것을 우려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결정 했다고 9일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의 조사결과에서 밝혔다 .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는 ‘30대 그룹 추석前 납품대금 조기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30대 그룹이 조기에 지급할 납품대금 규모는 7조 9,412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추석前 납품대금 조기지급 금액인 6조 211억 원에 비해 31.9% 증가한 수치이다.

지급수단으로 현금결제가 71.1%(5조 6,491억)을 차지하였으며, 수표, 기업구매카드, 구매론 등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현금성 결제가 26.8%(2조 1,290억) 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음결제는 2.1%(1,631억)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배명한 협력센터장은 “대기업은 협력사를 위해 어려운 경영상황에서도 협력사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납품대금 조기지급은 동반성장 문화가 경제계에 뿌린 내린 결과다.”라고 평가했다.

LG전자는 납품대금 조기지급을 받은 1차 협력사가 2차 이하 협력사에 대금을 조기지급 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협력회사 임직원 복지몰’을 통해 협력사 직원이 추석선물 구매 시, 당사 임직원과 동일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추석 전 긴급운용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협력사 36社에 총 180억원을 무이자로 1년간 대여키로 했으며 두산엔진은 사내 협력사 임직원 322명을 대상으로 총 5,820만원 규모의 귀향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경연, “물류대란 사태 한진만의 책임 아니다… 대주주 사재출연 강제는 초법적 주장”
LG 올레드 TV, 5년 연속 ‘EISA 어워드’ 수상
산업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속보) 숙명여대, 김건희 여사 석사 학위 취소 결정
속보) 김민석 총리 후보자, "혁신·실용·현장..
속보) 민주당, "윤석열 정부·오세훈 서울시 정책..
속보) 이란, "이스라엘 공격 중단 시 우리도 대응..
속보) 코스피 24일 오전 상승세, 개인 투자자 매..
속보) 납북 피해자 가족, 정부 고위급 간부와 연락..
속보) 트럼프 전 대통령, "이스라엘-이란, 전면 ..
속보) 군검찰, 여인형·문상호 전 사령관 추가 기..
행정수도건설 특별법 당론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 ..
속보) 이재명 대통령, 과기부·외교부 등 12개 ..
 
최신 인기뉴스
엄태웅, 9년 만의 안방 복귀…유하 감독 신작 '아..
속보) 부산 아파트서 10대 3명 추락 사망…경찰,..
속보) 이란 의회, 호르무즈 해협 봉쇄 결의…유가 ..
채상병 특검, 류관석·이금규·김숙정·정민영 특..
행정수도건설 특별법 당론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 ..
속보) 법원, 김용현 '기소정지' 기각… 특검 "윤..
속보) 부산 고교생 3명 사망, "실종신고" 후 8..
코스피 '3000 시대' 개막…시총 500조 늘고 ..
속보) 내란 특검, 김용현 측 '구속영장 불복' 이..
1인당 최대 52만원 '민생회복 쿠폰', 7월 중순..
 
신문사 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