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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직거래 인기 모델은… ‘국산 준중형·경차’에 몰려

최종호 기자 | 입력 16-10-31 14:46

자동차 O2O 어플 ‘첫차’(주식회사 미스터픽)가 중고차 직거래 서비스인 ‘스마트직거래’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사진제공: 미스터픽)


7월 론칭한 ‘첫차’의 ‘스마트직거래’ 매물을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와 기아자동차의 모닝이 매물 등록 대수에서 1, 2위를 차지하였다.

 

그 중에서도 아반떼는 2012년식, 모닝은 2013년식 모델이 가장 많이 등록되었다.

 

그 뒤를 이어 현대 쏘나타와 르노삼성의 SM5와 같은 중형차 모델이 상위권에 포진되며 직거래 시장에서도 국산차의 강세가 이어졌다.

전체 매물의 평균 판매 가격은 1,319만원이었으며 이 중 국산차의 평균 판매 가격은 1,084만원, 수입차는 2,231만원이었다.

수입차의 경우는 브랜드에 따라 평균 판매 가격의 편차가 큰 편인데, 평균 판매가가 가장 높게 형성된 브랜드는 럭셔리 SUV ‘랜드로버’로, 2013년식 레인지로버 이보크 모델은 5,000만원 이내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그 동안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져 왔지만 대부분 온라인 동호회나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한 음성적인 거래 중심으로 이뤄졌다.

 

매물이나 판매자에 대한 신뢰도 부족은 심화되었고 이에 대한 소비자 위험 부담을 위한 대책이나 장치는 더더욱 미미했다.

하지만 차량 사고 이력부터 시세 정보까지 중고차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모바일 환경이나 IT기술과 친밀한 20~30대의 젊은 소비자들을 주축으로 중고차 직거래 시장은 날로 그 가능성을 키워 나가고 있다.

미스터픽 송우디 대표는 “중고차 직거래를 표방하는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비자는 허위 매물과 전문 딜러의 개입을 배제하고 개인의 손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장치가 마련된 직거래 서비스를 선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 = 미스터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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