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세계 최대 음악 미디어 빌보드, 빌보드 K-POP 차트 론칭

최종호 기자 | 입력 18-01-04 19:58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음악 미디어 빌보드가 아시아 시장 확장 전략의 중심 콘텐츠를 K-POP으로 선정하고 빌보드 코리아(㈜한국 빌보드)를 설립하여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한국에서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와 포지셔닝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 K-POP 팬과 음악 산업 종사자들의 K-POP 관련 뉴스 및 차트 제공 등의 꾸준한 요구를 비중 있게 받아들여 빌보드 본사와 빌보드 코리아는 지난 1년 6개월여간 완성도 있는 미디어 서비스를 준비하였다. 글로벌 K-POP 팬들에게 K-POP 소비의 갈증을 풀어줄 K-POP 차트는 물론, 관련 뉴스를 미국 본사에 제공하여 그 동안 뜨거웠던 K-POP 팬들의 요청을 반영할 예정이다.

빌보드 코리아의 김진희 대표는 본사와의 론칭 관련 인터뷰를 통해 “빌보드 코리아 론칭은 의심할 여지 없이 한국 음악 산업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하고 중요한 이벤트”라며 “그 동안 글로벌 K-POP 팬들은 인지도 있는 메이저 뮤직 미디어를 통해 양질의 K-POP 관련 콘텐츠를 접할 기회가 적었다. 이번 빌보드 코리아의 론칭을 통해 글로벌 K-POP 팬들은 더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K-POP 차트를 소비하고, 깊이 있고 전문적인 K-POP 관련 뉴스를 소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진희 대표는 또한 “본사 경영진 및 직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빌보드 코리아만의 고유한 핵심가치, 차별화 등을 담아내는 기업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내는 데 특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빌보드 부사장 실비오 피에로룽(Silvio Pietroluongo)은 “빌보드는 K-POP HOT 100을 다시 서비스하게 되었으며, 영향력 있고 급성장하는 K-POP 시장의 일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비오 피에로룽 부사장은 "널리 알려지고 신뢰할 수 있는 스트리밍, 음원 판매, 앨범 판매, 방송 차트 등의 소스를 통해 제공하는 빌보드의 K-POP HOT 100은 한국 가요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와 아티스트의 진정한 척도가 될 것”이라며 빌보드 코리아가 만드는 K-POP 차트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빌보드 코리아는 K-POP의 세계화 현상을 더욱 확대할 뿐만 아니라 한국 음악의 다양성을 증진하는 한편 라이프 스타일, 뷰티, 패션과 관련된 분야도 다루어 K-POP을 라이프스타일로도 접근하게 할 계획이다. 글로벌 K-POP 독자와 팬들은 빌보드 코리아가 제공하는 모바일 및 온라인 서비스,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 및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빌보드 코리아의 K-POP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빌보드 코리아는 빌보드의 글로벌 음악 산업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리딩 K-POP 미디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 빌보드 코리아]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메랄드 캐슬·K2 김성면, 조인트 콘서트 1월 13일 개최
이한종 감독 ‘나와 함께 블루스를’,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국제단편영화제에서 ‘젊은 비평가상’ 수상
행사/이벤트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조국, 민주당 추진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위..
검찰 조직 개편 앞두고 희망 보직 조사, 중수청 근..
속보) LG유플러스 AI 통화 앱 "익시오" 개인정..
주말부터 강추위 점차 해소, 일요일 오후 중부지방 ..
전 여자친구 흉기로 수차례 찌른 30대 남성, 살인..
안권섭 특별검사팀, "관봉권 띠지·쿠팡 퇴직금 외..
속보) 넷플릭스, 할리우드 거인 "워너브러더스" 인..
속보) 전 여자친구 흉기로 수차례 찌른 30대 남성..
정부 명령 불응 논란 자초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2026학년도 "불수능" 만점자 탄생... 광주 서..
 
최신 인기뉴스
한국 탁구 혼성단체전, 프랑스 상대로 치열한 8-7..
민주당, '내란 전담 재판부' 및 '법 왜곡죄' <..
개그우먼 박나래, 전 매니저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장남, 2026 수능 "한 개..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73.9% 기록... 진..
2026학년도 "불수능" 만점자 탄생... 광주 서..
일론 머스크 "인공지능 발전이 화폐 개념 소멸시키고..
"대설주의보 해제 후에도.. 수도권 출근길 극심한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후퇴...환율..
천안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 ... 아랫층 주민,..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