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삼성 ‘더 프레임’, 전년 대비 4배 더 팔려…

최진수 기자 | 입력 21-08-26 23:22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이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 프레임의 올해 국내 판매량은 1~7월 누계로 전년 대비 4배 증가했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TV로, ‘아트 스토어’ 기능을 통해 세계적인 박물관과 미술관이 소장한 약 1500점의 작품을 QLED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더 프레임의 인기는 ‘집콕’ 트렌드의 장기화로 신혼부부들이 이전 대비 신혼집 인테리어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거실을 갤러리처럼 만들어 주는 세련된 디자인에 주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실제로 삼성전자 혼수클럽에 가입해 TV를 구매한 고객의 45%가 더 프레임을 선택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담당자는 “더 프레임은 TV를 보지 않을 때 명작을 담은 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색상의 맞춤형 베젤로 취향에 맞는 공간을 꾸밀 수 있어 신혼부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더 프레임은 집의 구조나 취향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설치할 수 있다.

벽에 밀착한 벽걸이 형태로 갤러리처럼 연출하거나 기본 스탠드 형태로 거실장 위에 놓아도 되고 스튜디오 스탠드를 구매해 개성 있게 연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원하는 베젤을 선택해 자석 탈부착 방식으로 교체할 수 있어 손쉽게 실내 분위기를 바꿀 수도 있다.

뛰어난 화질은 물론 32형에서 85형까지 다양한 크기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인기 요인이다.

더 프레임은 2020년부터 QLED 기술을 적용해 보다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대형 스크린을 선호하는 ‘거거익선’ 트렌드를 기반으로 7월 85형을 출시하는 등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해 호평 받고 있다.

올해 국내 시장에서 판매한 더 프레임의 60%는 75형 이상 제품으로, 지난해 12% 수준이었던 것에 비하면 라이프스타일 TV 시장에서도 초대형 제품이 큰 폭으로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더 프레임의 판매 성과는 소비자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특히 자기만의 스타일이 명확한 MZ세대 신혼부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새로운 TV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삼성전자]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GS샵, 로봇청소기 ‘에브리봇’ 신상품 3년 만에 론칭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3·갤럭시 Z 플립3 공개
유통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권성동 의원, 통일교 불법자금 의혹 첫 재판…윤영호..
김동연 경기지사 “한미 협상은 대성공…오세훈 시장 ..
서울 포함 전국 첫 한파주의보…아침 기온 0도 안팎
속보)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53.0% 기..
민주당, '법원행정처 폐지' 등 사법개혁 논의할 '..
정부, '위헌적 지시 거부' 역량 강화 위해 전 공..
비트코인, 연준 금리 인하에도 10만7000달러 급..
"서울 집값 상승 책임론", 오세훈-조국 "소비쿠폰..
경기도교육청 372억 "고3 사회진출 예산", 연말..
대한민국-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최신 인기뉴스
속보)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하루 만에 하락 ..
김선영 YTN 앵커, 별세한 백성문 변호사 추모 <..
미-중 무역 합의 발효 임박, 한화오션 美 자회사 ..
역대 최대 10월 수출액 달성, 무역수지 흑자 행진..
APEC 2025 경주 정상회의 만찬 리셉션, K-..
최민희 "국감 중 눈물의 사과"... 국민의힘 "권..
지드래곤의 무대, 차은우의 진행…APEC 만찬 ‘한..
"문 부수고 끌어내라" 곽종근 증언... 윤석열 전..
백종원 대표 국정감사 불출석... "해외 출장, 부..
'내란' 특검, 황교안 전 총리 압수수색 2차 시도..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