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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중심으로 확 바뀐 번개장터, 이제 취향을 거래하세요

김미영 기자 | 입력 21-09-01 23:17



중고거래가 취향과 가치관을 드러내는 소비 행위로 자리 잡고 브랜드 거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번개장터(대표 이재후)가 본격적으로 ‘브랜드’를 중고거래의 새 기준으로 내세웠다.

취향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브랜드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앱 개편으로 브랜드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는 중고거래 트렌드에서 주도권을 이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번개장터는 검색, 메인 화면 등 주요 기능에 걸쳐 관심 브랜드 및 카테고리를 더욱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취향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으로서 차별화를 꾀했다. 메인 화면에는 ‘브랜드 팔로우’ 기능이 추가돼 관심 브랜드의 새 게시물을 모아볼 수 있는 탭이 추가됐다. 이용자는 △패션/잡화 △디지털 △가구 △레저 등 거래가 활발한 카테고리의 900여 개의 브랜드 중 선호하는 브랜드를 최대 20개까지 팔로우하고 최신순으로 둘러볼 수 있다. 이를 위해 번개장터는 하루 약 9만 개의 업로드 상품을 분석해 브랜드 단위로 상품을 자동 분류한다.

번개장터는 이용자가 중고 상품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브랜드의 영향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며 이번 앱 개편을 단행했다. 실제로 번개장터 검색 트렌드에 따르면 상위 검색어 50개 중 브랜드명은 28개에 달한다. 인기 명품 및 스포츠 브랜드뿐만 아니라 디지털, 레저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브랜드 검색이 두드러져 검증된 상품성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이미지, 가치관 등을 고려하는 중고거래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번개장터는 이번 앱 개편으로 브랜드 팔로우 기능 외에도 이용자의 취향 및 취미를 분석한 맞춤 카테고리, 상품 추천 등 더욱 개인화 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심 있는 상품을 모은 ‘찜’ △팔로우하는 상점 소식을 볼 수 있는 ‘내피드’ △‘최근본상품’ 등 이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홈 화면에서 선택할 수 있어 앱 편의성이 더욱 개선됐다.

검색 기능에는 원하는 브랜드나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더욱더 정교해진 검색 필터가 도입됐다. 검색 화면에서 현재 인기 검색어 및 추천 브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취향에 맞는 상품 탐색이 더욱 쉬워진다.

번개장터 정용준 CPO(최고제품책임자)는 “소비가 곧 취향인 시대다. 꾸준히 진화하고 있는 중고거래는 이제 단순히 근처에서 적당한 물건을 구하는 게 아닌 브랜드를 중심으로 탐색과 소비를 하는 쇼핑에 더욱 가까워졌다”며 “이번 앱 개편을 통해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을 더욱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취향 기반 중고거래 서비스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중고거래 트렌드의 중심에서 편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번개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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