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제네시스 브랜드 전 차종, 미국 IIHS 충돌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김미영 기자 | 입력 21-10-01 23:16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이하 IIHS)가 30일(현지 시각) 발표한 안전성 평가 결과에서 모든 차종이 최고 안전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Plus, 이하 TSP+)’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미 시장에 처음 진출한 GV70와 더 뉴 G70가 포함됐으며,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제네시스 브랜드 전 라인업이 ‘최고 안전한 차’ 등급을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미국 IIHS의 안전성 평가는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하는 평가로, GV70과 더 뉴G70 모두 6개 충돌 테스트에서 가장 좋은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았다. 또한 차량 대 차량과 차량 대 보행자 전방 충돌 예방 테스트에서도 나란히 ‘탁월함(superior)’과 ‘우수함(advanced)’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헤드램프 테스트에서는 두 차종 모두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았다.

한편 제네시스는 미국에 진출한 첫해인 2016년 G80를 시작으로, 매해 미국에 출시하는 새 모델 모두가 TSP+ 등급을 획득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2019년부터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제네시스 세단 라인업 전 차종이(G70·G80·G90) TSP+ 등급을 받아 올해로 3년 연속 전 라인업이 안전한 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브랜드 최초의 SUV GV80는 미국 시장 데뷔 이후 첫 평가에서 TSP+ 등급을 받아 제네시스의 우수한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매년 출시되는 수백 대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그중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부여한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1]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 충돌(side) △지붕 강성(roof strength) △머리 지지대(head restraint)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2]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아야 한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시스템 테스트[3](차량과 차량, 차량과 보행자)에서는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4]에서 양호(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받아야 한다.

제네시스 담당자는 전 차종 최고 등급 획득은 안전에 대한 브랜드의 확고한 집념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어떤 것도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 스몰 오버랩은 실제 사고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차량의 25% 안팎을 충돌하는 상황을 가정한 테스트이다.
[2] 충돌 안전 평가 등급: 우수(Good) > 양호(Acceptable) > 보통(Marginal) > 불량(Poor)
[3] 전방 충돌방지시스템 테스트 등급: 최우수(Superior) > 상급(Advanced) > 기본(Basic)
[4] 전조등 평가 등급: 우수(Good) > 양호(Acceptable) > 보통(Marginal) > 불량(Poor)

[서울 : 현대자동차]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디어윌, 간병인 중개 플랫폼 ‘미디어윌케어’ 베타 서비스 출시
LG CNS, 마이데이터 플랫폼 사업 본격 시동
기업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김건희 특검' 특검보 4명 임명…3대 특검 모두 ..
속보) 김민석 총리 후보자, '60대 노부부 투서 ..
식약처, 여름철 다소비 식품 취급 음식점 위생 집중..
속보) 대통령실, G7 정상회의 통해 '민주 한국'..
속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란에 "무조건 항복"..
속보) 정부, 북한의 러시아 공병 병력 파견 결정에..
속보) 코스피(2933.63▼)·코스닥(772.6..
속보) 한일 정상, 캐나다 G7 회담서 '미래지향적..
속보) 이재명 정부 첫 당정협의회, 민생회복 지원금..
중동발 유가 급등·금융시장 불안 확산…정부, 24..
 
최신 인기뉴스
국민연금 재정 위기 심화, 월 지급액 4조 원 돌파..
속보) 김용현 전 장관 등 '12·3 비상계엄' ..
속보) 이란, 이스라엘 주요 도심 겨냥 미사일 맹공..
속보) 방시혁 하이브 의장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
속보) 국가안보실 1차장 김현종, 2차장 임웅순, ..
속보) 법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보석 허가 ..
속보)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 주 국정수행 긍정 ..
속보) 김건희 여사 관련 샤넬 가방, 전 행정관이 ..
속보) 코스피 0.31% 상승 출발 2903.50 ..
속보) 김건희 여사, 서울아산병원 입원...'김건희..
 
신문사 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