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넥센타이어, ‘AI 기술 활용한 타이어 성능 예측 시스템’ 개발

장기문 기자 | 입력 22-02-14 22:54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AI 기술을 활용한 타이어 성능 예측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AI 기술을 활용한 타이어 성능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타이어 개발 절차 중 콘셉트 설계 단계에서 머신 러닝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개발 시 고려되는 주요 성능(연비·소음·핸들링·접지·강성 등)을 정확하고 빠르게 예측하게 된다.
 
먼저 머신 러닝을 위해서는 양질의 데이터를 대량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확보한 데이터의 이상치를 탐지해 대체할 수 있는 데이터 전처리 기술을 개발했다. 여기에, 부족한 데이터에 대해서는 데이터 증강 기법을 활용해 대량의 학습데이터를 확보해 높은 예측 성능을 가진 예측모델을 확보할 수 있다.
 
타이어 개발 절차에서 타이어 성능의 예측은 시제품의 제작 수량 감소 및 개발 기간 단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주로, 일반적인 타이어의 성능 예측은 FEA (Finite Element Analysis, 유한요소해석)를 활용해 예측한다.
 
FEA는 타이어의 형상 및 재료 물성을 활용해 컴퓨터상에서 가상의 3차원 타이어로 모델링하고, 수치 계산을 통해 제품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기법이다.
 
FEA의 경우 높은 정확성의 성능 예측값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치 계산에 소요시간이 오래 걸려 개발자들이 콘셉트 설계 단계에서 빠르게 성능을 검토하는 데 그 효율성이 떨어진다.
 
이번에 개발된 AI 기술을 활용한 타이어 성능 예측 시스템은 고려대학교 김성범 교수 연구팀, 한양대학교 이기천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넥센타이어는 가상 제품 개발 시스템(Virtual Product Development System)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해오고 있다.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FEA를 활용한 성능 예측 기법, 최적의 설계안을 제안해 주는 유전자 알고리즘(Genetic Algorithm)과 더불어 이번에 개발한 AI 기술을 활용한 타이어 성능 예측 시스템을 통해 더욱더 빠르고 정확한 타이어의 설계 및 성능 개선을 제조 전에 할 수 있게 됐다.
 
넥센타이어는 이로써, 고유의 가상 설계 기술을 활용한 타이어 개발 시스템인 ‘Virtual Brain Loop System’을 개발 완료해 이를 OE 및 RE 제품에도 적극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뿐만 아니라 산학 공동 연구를 통해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 역량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산 : 넥센타이어]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GS리테일 프라임센터, 최첨단 물류 시스템 도입해 생산성 200% 향상
삼성물산,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 수상
기업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속보) 대통령실, G7 정상회의 통해 '민주 한국'..
속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란에 "무조건 항복"..
속보) 정부, 북한의 러시아 공병 병력 파견 결정에..
속보) 코스피(2933.63▼)·코스닥(772.6..
속보) 한일 정상, 캐나다 G7 회담서 '미래지향적..
속보) 이재명 정부 첫 당정협의회, 민생회복 지원금..
중동발 유가 급등·금융시장 불안 확산…정부, 24..
북한, 러시아에 공병 병력 6천 명 파견 합의
민주당, 심우정 검찰총장 '아빠 찬스' 의혹 제기하..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인지 정황 담긴..
 
최신 인기뉴스
국민연금 재정 위기 심화, 월 지급액 4조 원 돌파..
속보) 김용현 전 장관 등 '12·3 비상계엄' ..
속보) 이란, 이스라엘 주요 도심 겨냥 미사일 맹공..
속보) 방시혁 하이브 의장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
속보) 국가안보실 1차장 김현종, 2차장 임웅순, ..
속보) 법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보석 허가 ..
속보) 김건희 여사 관련 샤넬 가방, 전 행정관이 ..
속보) 김건희 여사, 서울아산병원 입원...'김건희..
속보)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 주 국정수행 긍정 ..
속보) 코스피 0.31% 상승 출발 2903.50 ..
 
신문사 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