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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 ‘워런 버핏의 위대한 부자 수업’ 출간

김미영 기자 | 입력 22-03-30 23:37

비즈니스북스가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과 금융 지식을 한 권에 담은 ‘워런 버핏의 위대한 투자 수업’을 출간했다.

워런 버핏이 최근 또 잭팟을 터뜨렸다. 그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500대 부자 순위 11위에서 1년 만에 5위 자리를 되찾았다. 버핏은 미국의 셰일가스 기업 옥시덴탈페트롤리움 주식을 유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전부터 계속 사들였는데, 올해 들어서만 옥시덴탈페트롤리움의 주가가 90% 이상 상승했기 때문이다. 버크셔해서웨이의 주가도 1주당 50만달러를 넘어섰고, 버핏의 자산도 크게 늘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버핏의 총자산은 1167억달러로 올해 들어 약 17% 증가했다.

워런 버핏이 91세의 나이에도 이렇게 한결같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이유는 기업을 보는 안목도 안목이지만, 그가 10대 때부터 다져온 ‘금융 문해력’이 바탕이 된 덕분이다. 금융 문해력이란 돈의 흐름을 읽고 자신의 자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지식과 기술이다. 신간 ‘워런 버핏의 위대한 부자 수업’은 투자의 신 버핏에게 ‘돈에 관한 지식을 배운다면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하는 질문에서 시작됐다. 버핏이 남긴 말과 그동안 해온 투자 결정들 자체가 생생한 교제가 되는 셈이기 때문이다.

‘워런 버핏의 위대한 부자 수업’의 저자 존 롱고는 워런 버핏이 매체를 통해 남긴 엄청난 양의 조언 중 핵심만을 골라 97가지 팁으로 정리했다. 여기에 수십 년간 버핏의 ‘가치 투자’에 대해 가르쳐온 저자가 일반 독자들이 실생활에 버핏의 팁을 적용해 금융 문해력을 키우고, 자산을 불릴 수 있도록 쉽고 친절한 설명을 달았다.

복리의 개념부터, 주식 투자의 기본인 가치 투자 방식을 거쳐, 투자할 때 알면 도움이 될 경영자와 기업들, 현명한 소비를 하는 방법까지 총망라돼 있다. ‘워런 버핏의 위대한 부자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은 지극히 실용적이라는 데 있다. 기존에도 버핏의 투자법이나 투자 철학, 개인적 삶을 조명한 책들은 있었다. 하지만 ‘워런 버핏의 위대한 부자 수업’처럼 부자의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 버핏의 팁을 실용적으로 재해석해 전달한 경우는 없었다. 국내 대표 버핏 덕후이자 가치 투자자들이 이 책을 ‘버핏의 삶을 모델로 한 훌륭한 투자 교과서’로 꼽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저자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투자자인 버핏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보다 돈 공부를 하는 데 더 나은 방법은 없다고 여긴다. 버핏식 가치 투자를 지향하며 그를 닮고자 하는 독자들은 물론, 투자와 재테크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싶은 독자 모두에게 ‘워런 버핏의 위대한 부자 수업’은 부자가 되는 길의 방향을 잡아주는 버핏의 친절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서울 : 비지니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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