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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진흥원, 글로벌 유명 미식 관계자 대상 ‘한식 워크숍’ 성황리 종료… 우리 식문화의 가치 및 우수성 알려

김미경 기자 | 입력 23-10-25 23:26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세계 각국의 미식 관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식문화와 식재료를 체험하는 ‘2023 한식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3 한식 콘퍼런스’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글로벌 F&B 전문가, 국내외 셰프, 해외 미디어 등 미식 관련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식재료부터 식문화까지 한식에 대한 이해와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한식 관련 전시와 체험, 교육 등이 진행되는 한식진흥원의 한식문화공간 ‘이음’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세계김치연구소의 박채린 박사와 ‘박광희 김치’의 박광희 대표가 진행자로 나서 대표 한식인 김치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시식을 제공하는 등 김치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오후에는 한식 레스토랑 ‘온지음’에서 ‘한국의 의식주 문화와 한식을 즐기는 방법’을 주제로 한식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식 다이닝 ‘아토믹스’의 박정현 대표와 ‘온지음’의 조은희 방장 및 박성배 셰프가 개성 음식을 시연하는 등 한식에 대한 친밀감을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25일 오전에는 봉은사에서 사찰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세션은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인 우관 스님이 진행했으며, 채식을 기반으로 한 사찰음식을 경험하고 명상과 다도의 체험을 통해 한식의 건강한 이미지를 소구했다.

이어 오후에는 한식당 ‘벽제갈비’에서 한국의 고기 문화를 소개하는 워크숍이 개최됐다. 경남대학교 이규진 교수와 벽제갈비의 박영근 상무가 운영을 맡은 이번 세션은 쇠고기 갈비 정형을 시연하고, 한국의 BBQ 문화를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식 워크숍 참가자들은 한국 고기 문화의 특징과 코리안 바비큐의 우수성을 알 수 있었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이번 2023 한식 워크숍을 계기로 반상 문화, 채식 문화, BBQ 문화 등 다채로운 한국 식문화와 한식의 매력이 세계 각국에 더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식의 가치를 높이고, 브랜딩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 한식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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