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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알리는 '1923 간토대학살' 특별 후원 시사회

백설화 기자 | 입력 24-04-0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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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 간토대학살'은  다큐멘터리 영화의 거장 김태영 감독이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일본군 위안부, 강점기 강제동원과 비교하면 간토 조선인 학살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한국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열흘도 안되는 기간에 6000여명의 조선인이 학살된 제노사이드(zenocide : 집단학살)라고 일본인들은 증언한다.

1923년 9월 도쿄, 역사의 진실을 위해 1982년부터 지금까지 자기 민족도 아닌 조선인들을 추도하며 평생을 바쳐온‘봉선화’의 니시자키 마사오. 니시자키는 회원들과 도쿄 23개 구에서 조선인 희생 현장목격자들의 증언 사료를 10년 동안 수집해, [1100의 증언] 책으로 엮어냈다고 한다.

또한 아라카와 강 주변에 추도비를 만들자고 했으나 국가의 허가를 얻지 못해서 마지막에 찾아낸 땅의 소유자 아버지한테 울며 부탁했더니, 아버지가 ‘우리 집에 추도비 만들어도 된다’고 땅을 팔아줘서 세운 것이 2009년. 20년이나 걸려 세운 추도비이다.

가나가와 현 요코하마의 야마모토 스미코 할머니, 사이타마현의 세키하라 마사히로, 지바현 나라시노의 히라카다 치에코,한국 대구 계명대의 정성길 교수가 증언을 한다.

다큐멘터리 <1923 간토대학살>은 오는 6월12일 개봉한다. 개봉에 앞서 5월13일에는 일본 국회 의원회관에서도 특별시사회가 열린다. 

4월 한달동안 간토대학살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여러분이 역사를 밝히는 주인공'이라는 모토로 와디즈에서 '1923 간토대학살' 무삭제본 책과 영화 시사회를 함께 제공하는 특별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모든 후원자들에게 홈페이지 또는 '1923 간토대학살' 영화 엔딩크레딧에 개인이나 단체의 이름을 남겨 후대까지 기억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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