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교제폭력과 이미지합성기술(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강화

편집국 | 입력 24-09-25 11:21



최근 교제폭력 사건과 이미지합성기술(딥페이크) 성범죄의 급속한 확산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한 엄정 대응을 위해 경찰청은 9월 24일 국가수사본부장을 비롯하여 전국 18개 시도청과 259개 경찰서의 여성·청소년 수사 책임자 등 30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여성·청소년 범죄 수사 간담회’를 개최하여 여러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새롭게 공유된 ‘교제폭력 주요 상황별 경찰 조치 방안’은 연인 간 말다툼 중 일방이 휴대전화를 잠시라도 빼앗은 경우 형법상 재물은닉죄 법률 적용을 검토하는 등 경찰관이 직면할 수 있는 구체적 상황을 제시하여,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점이 특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지침은 연인 간 단순 말다툼이나 폭력 발생 시 경찰의 적극적 개입 가능성을 검토한 자료로, 교제폭력 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 의지를 담아 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미지합성기술(딥페이크) 성범죄와 관련해 수사 시 유의 사항 등을 논의하였고, 피해자 보호의 하나인 ‘잊혀질 권리’ 차원에서 사회관계망(SNS) 대상 게시물 삭제⋅차단, 불법 촬영물 추적시스템 활용 등이 큰 공감을 얻었다. 

그 외 스토킹, 교제폭력,가정폭력,학대 등 관계성 범죄 전반에 대한 반복⋅중첩적 사례 관리를 통한 재발 방지 등이 강조되었다.

이날 참석자는 “이번 여성·청소년 범죄 수사 책임자들 간 논의를 통해 의미 있는 정책을 찾아내 서로의 의지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엄정 수사 및 실효적인 피해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찰청장 베트남 방문, 한국-베트남 치안 협력 강화로 국제적 동반관계 확대
베트남 거점 100억 원대 모바일 스미싱 범죄 조직 일망타진
경찰청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전국 폭염특보, 열대야…주말 '처서' 무색한 폭염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 방문진법, 국회 본회의 ..
속보) 채상병 특검, 수사 기간 30일 연장…10월..
용인 오피스텔 주차장서 30대 여성 피살…경찰, 남..
속보) 코스피, 반발 매수세에 소폭 상승 출발…31..
이재명 대통령 "위안부·징용 합의,
국가 ..
속보) 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웰바이오텍 압수..
속보) 특검 "집사 게이트" 의혹 김예성 구속 기간..
속보) 정부, 9월부터 "상생페이백" 시행…카드 소..
단독) "내란" 특검, 한덕수 전 국무총리 16시간..
 
최신 인기뉴스
포스코이앤씨 현장 감전사고, '불량 누전차단기'가 ..
'기부금 미납 의혹'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속보) 코스피 3202.63(▼23.03p, 0.7..
단독) 특검, 김건희 두 번째 소환…
'집사 ..
속보) 김건희 특검, '김건희 의혹' 핵심 인물 이..
한덕수 전 총리, 특검 출석…
"조사에 성실히..
속보) 이재명 대통령…방송법·양곡법, 국무회의 최..
속보) 특검, '드론 작전' 김계환 사령관 재소환…..
속보) 김건희 특검,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 구속..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 '계엄·탄핵' 재점화…후보들..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논설위원(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