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속보) 박종준 경호처장 경찰 출석,“유혈 사태 안 돼”

백설화 기자 | 입력 25-01-10 10:50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10일 오늘 오전 10시, 박종준 경호처장이 경찰에 출석했다. 

박 처장은 서울 서대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출석하면서 “우선 현재 정부기관들끼리 충돌하고 대치하는 상황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께서 걱정이 크실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직 대통령의 신분에 걸맞는 수사절차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말했다.

또한 “현재와 같은 체포영장 집행 방식, 절차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국격에 맞게 대통령에게 적정한 수사절차가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박 처장은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물리적인 충돌이나 유혈사태가 일어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 그동안 최상목 대행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드려서 정부기관 간 중재를 건의드렸고, 대통령 변호인단에게도 제3의 대안을 요청한 바가 있다”며 “그러나 그에 맞는 답을 얻지는 못했다”고 했다.

경찰 출석 요구에 불응했던 것에 대해서는 “경찰 조사에는 처음부터 응하기로 마음 먹었고 다만 변호인단 선임이 다소 늦어졌다”며 “경찰이 친정인 제가 경찰의 소환을 거부하고 수사를 받지 않는다면 국민 누가 경찰의 수사를 받겠냐”며 “수사기관으로서의 경찰 위상을 저는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인정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은 제가 수사과정에서 상세히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황에서 공수처, 경찰의 관저 진입을 막은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로 법리적으로 이론이 있기 때문에 수사과정에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적법한지에 대해서는 “수사 과정에서 서로 법리적인 논쟁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박 처장은 설명했다.

윤 대통령 측에서 체포영장 이의신청을 했지만 기각됐다는 지적엔 “기각한 것은 체포 영장 집행한 후에 법원에 이의기각이 있었다. 그때(3일)까지는 그런 내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긴급속보) 박종준 경호처장, 경찰 출석 전 최 권한대행에 사직서 제출
긴급속보) 박종준 경호처장, 오전 10시 경찰 출석 예정
경찰청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정은경 복지부 장관 후보자, 배우자 '코로나19 수..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쌍방울 쪼개기 후원금..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부산 시민은 25만 원 필요..
속보) 임은정 신임 서울동부지검장 "장의사 역할"
속보) 조은석 내란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
속보) 이재명 정부 첫 고위당정협의회 개최…추경 신..
속보) 일본 가고시마 도카라 열도, 규모 5.4 지..
속보) 이준석 의원 제명 청원 60만 명 동의 마감..
속보) 위성락 안보실장, '한미 관세 협상' 등 논..
이재명 정부 첫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달 21일 지..
 
최신 인기뉴스
이재명 대통령 "세종 제2집무실 오랜 약속"
속보) SKT, 유심 정보 유출 피해 위약금 면제 ..
속보) 임은정 검사 "검찰, 변화 없으면 해체에 가..
속보) 이재명 정부 첫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달 2..
정부, 북한 평산 우라늄 공장 폐수 오염 가능성 실..
전·현직 기자 20여 명, 선행매매 혐의로 금융 ..
속보) 김건희 여사 특검팀, 삼부토건 관련사 대표 ..
속보) SKT, 해킹 사태 통신사 변경 위약금 면제..
속보) 순직 해병 특검팀, 김계환 전 사령관 소환…..
속보) 임은정 신임 서울동부지검장 "장의사 역할"
 
신문사 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