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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덕수, 국민의힘 입당…대선 후보 교체 절차 본격화

이지원 기자 | 입력 25-05-10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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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한덕수 후보가 10일 국민의힘에 공식 입당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한 후보를 대선 후보로 재선출하는 절차에 착수하며, 사실상 후보 교체 수순을 본격화했다.

한덕수 캠프의 이정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대책위원회 의결에 따라 한 후보가 입당 절차를 마치고 책임당원이 됐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국민의힘 당원 동지께 드리는 글’을 통해 “오늘부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입니다”라며, “기적은 여기서 멈춰선 안 됩니다. 대한민국은 계속 전진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세운 대한민국이 잘못된 정치에 발목 잡혀 멈춰설 위기에 처해 있다”며 “반드시 이겨야 하며, 단일화 또한 필요합니다. 정치 개혁과 경제 회복이라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향해 모두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안철수 후보를 언급하며 “당의 모든 후보와 지지자들도 같은 마음일 것이라 믿는다”며 “저는 이미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이제는 함께 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저는 외부에서 온 용병이 아닙니다. 지난 3년간 국정의 최일선에서 야당의 폭주에 맞서 싸워온 동지입니다”라며 당과의 연대감을 강조했다. 이어 “오늘부터 우리는 파트너가 아닌 식구입니다. 한마음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경제를 살려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하나입니다. 차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라며 “우리의 승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습니다”라고 당원들에게 결속을 촉구했다.

한덕수 후보의 입당으로 국민의힘은 이날 중 전당원 투표와 전국위원회 의결을 통해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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