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이 오늘(18일) 저녁 첫 TV 토론회에서 맞붙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오늘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 초청 대상은 중앙선관위가 국회 의석 수와 최근 전국 단위 선거 득표율 등 법정 기준에 따라 선정했다.
중앙선관위 주관 초청 대상 후보자 토론회는 오늘 경제 분야를 시작으로 총 세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3일에는 사회 분야, 27일에는 정치 분야 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중앙선관위 초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군소 후보들을 위한 별도 토론회는 내일(19일) 한 차례 마련된다.
오늘 열리는 첫 TV 토론회는 각 후보의 경제 분야 정책 비전과 역량을 검증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