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48.1퍼센트, 김문수 후보가 38.6퍼센트, 이준석 후보가 9.4퍼센트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5퍼센트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2.5퍼센트포인트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주 대비 2.1퍼센트포인트 하락했고, 김문수 후보는 3.0퍼센트포인트 상승했으며, 이준석 후보는 0.7퍼센트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부산 울산 경남에서 김문수 후보가 53.6퍼센트, 이재명 후보가 34.4퍼센트, 이준석 후보가 9.5퍼센트를 기록했으며, 대구 경북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48.2퍼센트, 이재명 후보가 33.1퍼센트, 이준석 후보가 12.5퍼센트로 나타났다.
대선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0.3퍼센트, 김문수 후보가 43.5퍼센트를 기록하며 두 후보 간 격차가 지난주 13.9퍼센트포인트에서 6.8퍼센트포인트로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