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한국의 주요 투자국인 영국과 독일에서 진행됐으며 외국인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한-영 부동산 투자유치 세미나 한-독 첨단산업 라운드테이블 비즈니스 상담회 주요 투자가 및 유관기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산업부와 KOTRA뿐만 아니라 인천 울산 부산진해 충북 광양만 경제자유구역청이 참여해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
20일 진행된 한-영 부동산 투자유치 세미나에서는 레오나르드 Leonard Design Architects 퓨어 데이터 센터 그룹 Pure Data Centres Group 등 총 36개사를 대상으로 한국 경제자유구역의 발전 현황과 주요 부동산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또 호텔 실버타운 강화 국제도시 관광 레저지구 등 다양한 투자 기회를 알리고 23건의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22일 열린 한-독 첨단산업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쉥커 Schenker 에이엠디티 AMDT 프레틀 Prettl 윌로 펌프 Wilo Pump 등 기업들이 한국 경제자유구역의 첨단산업 환경을 논의하며 투자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현조 산업통상자원부 경제구역 기획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K-FEZ에 대한 인지도가 유럽 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춘 해외 설명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가 유럽 투자자들에게 한국 경제자유구역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외국인 투자 유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