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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현애원, 초여름 수국의 향연이 펼쳐지다

제주지국 | 입력 25-05-25 14:26



6월이 되면 제주는 또 한 번 꽃의 계절을 맞이한다. 봄을 수놓았던 벚꽃과 유채가 물러난 자리에 수국이 조용히 그 자리를 채운다. 짙어지는 초록 배경 위로 연보라, 핑크, 푸른빛이 뒤섞인 수국이 피어나며 계절은 다시 한번 화사한 색으로 덧칠된다.

제주 동쪽에 위치한 현애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수국 정원으로,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다양한 색깔의 수국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약 2만 평 규모의 정원에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걷는 내내 힐링을 느낄 수 있으며,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특히 올해는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2025 수국축제’가 열릴 예정으로, 이 시기에 방문하면 더욱 화려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000원, 청소년 7,000원이며, 5세 이하 아동은 무료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권으로 정원 내 카페에서 차 한 잔을 즐길 수도 있다.

현애원은 성산일출봉 근처에 위치해 있어 제주 동쪽 여행 코스에 포함하기 좋으며, 주변에는 제주민속촌과 새미동산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성산읍행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10분이 소요된다. 성산 터미널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약 1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수국이 만개하는 6월 초부터 7월 중순까지는 방문객이 많아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오전 일찍 방문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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