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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소폭 상승하며 814.48로 장을 시작했다. 0.38포인트, 즉 0.05% 상승한 수치로 출발하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는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지 않은 가운데 조심스러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국내 증시는 미국 뉴욕증시의 움직임과 글로벌 경제 지표 발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의 긍정적인 흐름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쳐 코스닥 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기술주와 성장주 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의 특성상, 대외 변수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며 지수 전체의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알테오젠(196170)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며 42만 원대를 유지하는 등 일부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 시장이 당분간 개별 종목 장세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있는 기업이나 특정 테마에 묶인 종목들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수급 동향이 지수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지수가 810선에서 안정적인 출발을 보인 가운데, 향후 국내외 경제 상황과 기업 실적 발표에 따라 지수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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