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단독)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대전시당" 현장 방문

백설화 선임기자 | 입력 25-08-27 14:32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대전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순국선열과 독립운동을 모욕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즉각 파면돼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이 파면한 자가 고집스럽게 자리를 버티며 국민의 세금을 축내고 있다"며 "그 뻔뻔함에 분통이 터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그는 김 관장을 향해 "이 땅에 살 자격이 없는 매국노"라며 강도 높게 비난한 바 있다.

이어 김 원내 "제2, 제3의 김형석 사태를 막기 위해 '공공기관 알박기 금지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원내대표가 직접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대통령과 정부 산하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며, 민주당은 이 법안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해 정기국회 내에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병주 최고위원 역시 홍범도 장군 묘역 참배 사실을 언급하며 "윤석열 내란 정권에 의해 훼손된 애국 열사들의 명예를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면서 "아직도 매국 친일 막말을 일삼고 있는 김형석 관장부터 물러나야 한다"고 사퇴를 압박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세종·충청 지역 현안에 대한 책임 있는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윤석열 정권은 충청을 철저히 무시했다"고 비판하며, "집권 여당 원내대표로서 예산과 입법으로 책임지고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약속으로는 윤석열 정부가 삭감한 R&D 예산의 대폭 확대,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의 차질 없는 추진, 충청 내륙 핵심 교통망 연결 지원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오송 참사' 진상규명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오송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를 의결한다"고 말하며 "많이 늦어 유가족께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오송 참사는 명백한 인재"라고 규정하고 "철저히 진상을 밝혀 책임질 사람은 반드시 책임지게 하고, 확실한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음기사글이 없습니다.
단독) 故 노무현 대통령 참배 "조국 눈물"
정당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속보) '오송 참사' 진상규명 길 열렸다…국회, 국..
김건희와 언론의 '악연'…'여사' 호칭 생략부터 '..
속보) 김건희 특검, '당원명부' 확보 위해 "국민..
헌정사상 첫 전직 총리 구속심사…한덕수, 혐의 부인..
단독)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대전시당"..
다시 찾아온 폭염…서울 낮 34도, 주말엔 또 비
속보) 경찰, '차명 주식 의혹' 이춘석 의원실 압..
속보) 권성동, 특검 출석…"결백하다, 없는 죄 못..
속보) 레미콘 공장 '질식사고'…고용부·경찰, 순..
"한미정상회담, 긍정 평가 53.1%…부정 평가는 ..
 
최신 인기뉴스
속보) 서울고검, '김건희 허위경력 의혹' 재수사 ..
단독)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대전시당"..
서울 구로구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서 수류탄 발견…군경..
단독) 故 노무현 대통령 참배 "조국 눈물"
'사망자 금목걸이 절도' 30대 검시관 "죄송하다"..
속보) 민주당, '노란봉투법' 필리버스터 강제종결,..
이효리, 개물림 사고 고백 "손가락 절단될 뻔…신경..
부산 사상공단 공장서 LPG 폭발…2명 중상·초등..
이재명 대통령 "한반도 평화·비핵화 위해 긴밀 협..
순천 레미콘 공장 질식사고, 결국 전원 사망…공장장..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