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금연은 또래가, 남편 금연은 주부가 돕는다.

- 「홍주금연오름길(홍주中)」, 「원더널스(경기도 성남시 주부팀)」 등 총 20팀 장관상 수상 -

□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13년 금연서포터즈」 우수팀 시상식을 2013.12.23(월) 14:00 한국건강증진재단 지하2층 대강당에서 가졌다.

□ 금연서포터즈는 청소년, 대학생, 주부로 각각 구성되어 총 280팀(2,125명)이 활동했으며, 활동의 적극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총 20팀(162명)을 우수팀으로 선정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였다.

○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홍주금연오름길(홍주중, 11명)」팀은 교내에서 흡연실태조사 및 흡연학생 상담을 실시하고,

- ‘금연성공나눔캠프’를 열어 금연 성공 학생들이 그 비법에 대해 전수하는 등 단순 캠페인에서 벗어나 ‘참여형’ 활동을 했다는 점에서 선정되었다.

○ 주부 부문 최우수상은 2팀으로 「원더널스(경기도 성남, 7명)」팀은 군병원 간호장교들로서 배우자가 모두 흡연자인 점을 착안해서 배우자 직장을 방문하여 금연을 유도하고,

- 주부라는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에서 일일 금연교사로서 활동하였으며, ’금연 가로세포 퍼즐 및 금연 골든벨‘ 등을 통해 직장 내 금연에 대한 인식도를 높였다.

- 「울동네지킴이봉사단(경남 양산, 5명)」팀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입주민을 대상으로 설문 및 협조요청을 실시하여 자율금연아파트(1,248세대 거주)로 지정하였다.

○ 대학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돛담배(인천대, 6명)」팀은 매달 ‘금연 포토툰*’을 제작하여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홍보하고,

- 식사 후 흡연하는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학생식당에서 ‘식사 후 비타민으로 식후 땡 하세요’ 캠페인 및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유발하기 위한 교내 재떨이 폐그림 부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창의성 있는 캠페인을 수행한 점이 돋보여 선정됐다.

* 붙임 2 참조

□ 청소년 및 주부 금연서포터즈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며, 앞으로 또래집단 및 지역사회 금연문화를 확산하는데 좋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 청소년 금연서포터즈 최우수상인 「홍주금연오름길」팀은 “흡연학생의 멘토로서 꾸준한 또래 상담활동이 흡연율 감소에 기여한 것으로 보이며, 방학기간 중 재흡연율이 높은만큼 온라인 상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으며,

○ 주부 금연서포터즈 최우수상인 「원더널스」팀은 “서포터즈의 발전을 위해서는 금연 관련 법률 등에 대한 전문성 교육 및 지원물품 다양화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한편, 지난 9월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피해를 알리자’는 취지 하에 「청소년 금연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 총 405점이 접수되어 금연 유도 가능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19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그 중 9점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였다.

○ 모든 수상작은 금연캠페인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nosmokingkorea) 및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www.nosmokeguide.or.kr)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