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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한빛부대 방호태세 강화

국방부 | 입력 13-12-26 09:13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한빛부대 주둔지인 남수단 보르시 일대를 반군이 장악한 사태와 관련해 “한빛부대 장병들은 현재 안전하며 당장 긴박한 특이사항은 없다”고 22일 밝혔다.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한빛부대 장병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영외 활동을 제한하고 영내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미 개인과 부대 방호태세를 강화한 상태”라며 “현재까지는 안전하지만, 앞으로 상황 추이를 면밀히 지켜보면서 후속 조치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전 상황평가회의를 주관하면서 현지 상황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대비책을 검토했다.

또 고동준(육군대령) 한빛부대장과 통화를 통해 현지 정세, 장병들의 건강과 식량 수급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최윤희 합참의장도 지난 20일 아침 한빛부대장과 화상통화를 통해 “재건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인 만큼 부대원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임무를 수행하라”고 지침을 하달했다.

최 합참의장은 “유엔 남수단임무단과 연계해 경계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지휘관을 중심으로 차분하게 대처하라”고 강조했다.

한빛부대장은 “이곳 정서는 유엔과 한빛부대에 대해 우호적이며, 특히 부대 주둔지는 인도와 네팔 보병부대의 경계지원을 받고 있어 현재 안전하다고 판단되지만 긴밀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는 남수단 한빛부대와 레바논 동명부대의 파견기간을 내년 12월 말까지로 연장하는 파견연장 동의안을 의결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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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사 군 댓글 1억 삭제 관련 입장자료(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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