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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와의 공존을 위한 직장인의 선택은

송윤성 기자 | 입력 14-08-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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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 상사’라는 영화가 개봉했다.
직장상사와 피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상황에서 직장인들의 선택은 무엇일까?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백기웅)이 남녀 직장인 552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에서 직장상사와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순간의 선택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엘리베이터 정말 싫은 상사가 타고 있을 때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6.7%가 ‘조금만 참고 상사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탄다’로 말했다. 33.3%는 ‘다리를 희생하고 평화를 얻겠다. 계단으로 걸어간다’고 답했다.

외근을 함께 나가자는 상사, 외근을 가면 쌓여 있는 업무를 안 해도 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73.9%가 ‘된장 피하려다 똥 밟기는 싫다. 회사에 남아 쌓여 있는 업무를 처리한다’고 답했으며 26.1%는 ‘귀찮은 업무보다 진상 떠는 상사 맞춰주면 외근을 나가는 게 낫다’고 답했다.

점심시간 사무실에 날 괴롭히는 상사와 둘 밖에 없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는 64.5%가 ‘밥 먹으면서 체하기 싫다, 속이 안 좋다며 식사를 거부한다’고 답했으며 35.5%는 ‘짜증나고 싫어도 밥심으로 버텨야 하는 오후를 생각해서 같이 식사하러 간다’고 답했다.

벼룩시장구인구직 이동주 본부장은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는 누구나 힘들어 한다. 특히 힘든 상사가 있다면 직장생활의 어려움은 배가 되지만 막상 힘들게 하는 상사가 없어지더라도 하루아침에 직장생활이 편해지지는 않을 것이다” 라며 “상사를 무조건 싫어하고 감정적으로 대하기 보다는 티 내지 않는 적절한 처세로 공존을 모색한다면 직장생활이 더 편해질 것이다” 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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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와의 공존을 위한 직장인의 선택은
근로자 4명중 1명은 저임금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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