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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장관·여야 당대표·K팝스타·시민 등 4만명이 함께 통일노래 불러

최영 기자 | 입력 15-10-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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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당 대표와 통일부 장관을 포함해 각계 각층에서 모인 4만여명이 한 목소리로 통일 염원을 노래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정상급 케이팝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원케이(ONE K) 콘서트’가 오는 9일 저녁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하나된 꿈이 하나의 코리아를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에는 새시대 통일노래인 ‘원 드림 원 코리아(One Dream One Korea)’를 4만여명이 함께 부르는 순서가 마련돼 특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4만 떼창’이 더욱 주목 받는 이유는 참석자 면면 때문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홍용표 통일부장관까지 여당과 야당, 정부의 대표자가 합창을 위해 콘서트에 참석한다. 이들은 이미 ‘원 드림 원 코리아’ 합창 음원 녹음에 참여해 통일을 위한 목소리를 낸 바 있는데, 콘서트 현장까지 직접 방문해 다시 한 번 통일을 노래할 계획이다.

양당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함께 통일 염원을 노래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이들이 젊은 세대의 문화를 대표하는 케이팝 스타들, 콘서트를 관람하는 4만여 청년·청소년들과 함께 새시대 통일노래를 부르는 것은 통일이 정치적 견해의 차이와 세대를 뛰어넘는 중요한 과제임을 의미하는 상징적 장면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1,100여개 시민단체가 한 데 모여 기획한 ‘풀뿌리 통일운동’이다. 이들의 노력에 각계 각층의 시민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실제로 국내 1호 택시협동조합인 한국택시협동조합은 자발적으로 나서 원케이 콘서트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한국택시협동조합의 지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조합원 자녀 300명을 콘서트에 초대했다. 또한 탈북 청소년들도 다수 현장에 참석한다.

대중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 9월 9일 진행된 1차 티켓팅은 예매 시작 10분 만에 모든 티켓이 판매 완료됐으며, 이틀 뒤인 11일 진행된 2차 티켓팅 역시 순식간에 마감되는 등 일찌감치 전 좌석이 매진됐다. 특히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적지 않은 티켓이 판매됐다. 외국인 관람객들까지 합류하면서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는 ‘원 드림 원 코리아‘ 4만 합창은 더욱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원 드림 원 코리아’는 김형석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함께 만든 곡으로 1020 세대를 겨냥해 만든 새로운 통일 노래다. EXO 백현, 원더걸즈 예은, EXID 솔지, AOA 초아 등 케이팝 스타들과 홍용표 통일부장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참여했다. 합창 음원과 양파-나윤권 듀엣곡은 소리바다, 멜론, 벅스, 지니 등 국내 전 음원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받거나 들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조직위 홈페이지(www.1dream1korea.org) 또는 공식 페이스북(www.1dream1korea.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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