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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서점 최초 모바일 연매출 1000억원 돌파

최종호 기자 | 입력 16-01-22 22:42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www.yes24.com)가 2015년 모바일 서점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예스24는 2010년 3월 서점 최초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례로 연평균 102%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으며, 2015년에 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 600억원과 비교해 약 67% 성장한 수치이며, 2015년 12월에는 월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웹 매출대비 모바일 매출액 비중 또한 지난해 약 24%로 2013년 7%, 2014년 15%보다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예스24 도서앱을 포함한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416만 건을 넘어섰다.

또한, 모바일 예스24 전체 이용자 중 여성 대비 남성 비율이 72.9% 대 27.1%로 예스24 전체 이용자(여성 64.2%, 남성 35.8%)와 전자책 이용자(여성 68.6%, 남성 31.4%) 남녀 비율보다 여성의 비중이 조금 더 높게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30대와 40대 여성이 각각 30.3%, 27.1%를 차지하며 모바일 전체 이용자의 과반을 넘었다. 예스24 관계자는 “주로 바쁜 직장맘들이 시간과 장소 상관없이 책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모바일 쇼핑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모바일 베스트셀러에서도 가정/살림 분야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15년 모바일 베스트셀러 100위 권을 살펴보면 종합 베스트셀러에 7권이었던 가정/살림 도서가 모바일에서는 2배 이상 높은 18권을 기록했다. 특히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 <엄마의 말공부>, <아이가 잘 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등 4권은 모바일 베스트셀러 3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모바일 예스24의 주문건수는 저녁 9시에서 자정 사이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낮 시간대는 평균적으로 4~5%의 주문건수를 유지하다 저녁 9시 이후부터 7%가 넘는 주문건수를 보인 것. 오전 시간에는 당일배송 주문 마감 시간인 9~10시대에 각각 5.9%, 5.7%로 가장 높았다.

예스24 마케팅 최성열 팀장은 이 같은 모바일 서점 매출 증가 이유에 대해 “최근 카카오페이, Kpay, PAYCO, 시럽페이 등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모바일 예스24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용 고객의 편의를 돕는 다양한 모바일 쇼핑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스24는 자사 모바일 도서 앱을 설치하거나 도서 앱에 접속만해도 1,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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