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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공항 개항 대비 섬 관광기반 확충

최종호 기자 | 입력 16-04-1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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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흑산공항 개항에 대비해 공항 연계항로 개설 등 섬 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키로 하고 7일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광주전남연구원에 의뢰해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흑산공항 연계항로(항공·해상) 개설, 숙박시설 및 음식점 확충 방안, 각종 규제 발굴 등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종합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흑산공항은 2020년까지 국비 1천 835억 원을 들여 신안 흑산면 예리 일원에 길이 1천 200m의 활주로와 계류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50인승 항공기를 운항할 수 있는 소형공항으로 건설된다.

흑산도는 연간 관광객이 40여만 명에 이르는 우리나라 대표적 해양관광지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선박을 이용해서만 방문이 가능해, 해상기상 악화로 인한 잦은 결항 등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흑산공항이 개항되면 현재 서울에서 흑산도까지 8시간 이상 소요되던 것이 1시간대로 단축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소형항공 산업 발전에도 한몫 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흑산공항이 개항되면 흑산도를 찾는 관광객이 연간 76만여 명에 달하고, 생산유발 효과도 1천 806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있는 흑산도와 인근 섬에 대한 규제 완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2020년 흑산공항 개항 전에 관광객 맞이 준비가 마무리되도록 세심한 분야까지 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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