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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앓고 있는 17세 미국 소녀 K-CON 소원 이뤄

최영 기자 | 입력 16-07-03 15:59

6월 24일 미국 뉴저지주 뉴욕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린 KCON 콘서트에서 17세 미국 소녀의 특별한 소원이 이루어졌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살고 있는 Miracle Estacio라는 17살 소녀가 주인공. 평소 한국 음악과 영화를 좋아하고, 한국 아이돌인 세븐틴(Seventeen)의 열혈한 팬인 그녀는 말기신부전증을 진단받고 현재 투병 중이다. 

(사진제공: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한국 문화를 좋아해 직접 경험하는 것을 소원하였던 Miracle은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 기관인Make-A-Wish샌디에이고에 자신의 소원을 신청하였고, 아동의 사연은 한국 지부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전달되었다. 이후 재단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치는CJ도너스캠프에 도움을 요청, 주최사인 CJ E&M와 함께 Miracle의 극적인 KCON콘서트 초청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Miracle은 TV와 인터넷을 통해 봤던 한국 스타들의 모습을 이렇게 가깝게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내 소원을 이루어 준 메이크어위시와 한국에서 도움을 준 분들 모두에게 정말 고맙다고 감사함을 밝혔다.

CJ E&M은 KCON을 통해 메이크어위시, CJ도너스캠프와 함께 Miracle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시 한번 문화의 힘을 느꼈고, 이번 자리가 Miracle에게 큰 힘이 되어 얼른 완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전 세계 50개국에서 백혈병과 소아암, 근육병 등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고 있는 세계 최대의 소원성취 전문기관인 Make-A-Wish 재단의 한국 지부로 매일 한 명 이상의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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