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수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수원시 사회적경제기업들과 파머스마켓이 함께 하는 ‘추석맞이 사회적경제기업 공공장터’를 9월 8일(목) 수원시청 별관 앞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열렸다.

오전의 굵은 소나기에 참석한 기업들은 걱정을 많이 했으나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 오후부터 공공장터가 활성화 됐다.
공공장터는 12:00부터 17:00까지
열렸으며, 수원시 직원과 시청방문 민원인 및 인근 거주민이 참여하여 수원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농산품을
구매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장터에는 수원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농업인 등 12개
업체가 참여하였다.
수원시 일자리정책과 김근태 사회적경제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추석 명절을 맞아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및 기업들의 수익을 창출하여 자립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팜머스협동조합 신봉기 본부장은 “사회적 경제기업들은
판로개척과 홍보가 절실히 필요한데 수원시가 앞장서서 역할을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수원시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 주간을 맞아 지동교 일원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알뜰장터를 운영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판로 지원을 위한 활동을
계속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자본이 중심이 아닌 인간이 중심이 되는 경제활동을
통해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고, 주민과 공동체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는 법인이나 단체를
말한다.
한국미디어일보 최영기자 cynag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