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한국일보, 한국경제의 <한ㆍ미 FTA 체결이후 미국산 쇠고기 수입증가로 국내 한우가격 하락> 요지의 기사와 관련해 “한ㆍ미 FTA체결(2011.11) 이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증가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감소하는 추세”라고 해명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미국산 수입량은 2011년 10만 7000톤 → 2012년 10만톤 → 2013년 10월 현재 7만 5000톤이다.
농식품부는 “국내 한우가격 역시 미국산 수입량 증가에 따른 하락이 아닌 2009년 이후 지속적인 사육마리수 증가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2011년부터 산지가격이 하락했다”며 “최근 들어 수요증가 등의 영향으로 큰 수소 및 송아지 가격은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일보는 “한ㆍ미 FTA 체결이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 한우가격은 과거 5개년도 평균보다 11%, 송아지는 31%가량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한국경제는 “한ㆍ미 FTA 체결이후 미국산 쇠고기 수입량이 53.6% 증가한 탓에 국내 한우가격이 1.3%, 송아지가격은 24.6%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044-201-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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