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우리 농산물의 새이름 ‘도담쌀’, ‘청미인’, ‘들샘’, ‘건황미’

농촌진흥청 | 입력 13-12-17 09:03

‘도담쌀’, ‘청미인’, ‘들샘’, ‘건황미’. 농촌진흥청에서 올해 육성한 식량작물에 선사된 이름들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올해 육성한 벼, 콩, 들깨, 고구마 4작물에 대해 ‘우리 농산물 이름짓기’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2,463건이 응모돼 이 중 최우수상 4점, 우수상 8점, 장려상 12점, 행운상 51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 농촌진흥청 홈페이지와 트위터, 포털 등을 통해 벼 985건, 콩 493건, 들깨 492건, 고구마 493건이 신청됐다.

최우수상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쌀을 의미하는 ‘도담쌀’, 밥에 섞어 먹으면 청색이 돋보이는 콩을 의미하는 ‘청미인’, 들에서 기름이 샘솟는 들깨를 의미하는 ‘들샘’, 속이 노랗고 몸에 좋은 기능성분이 들어있는 고구마를 의미하는 ‘건황미’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4점은 새로운 품종 이름으로 활용되며, 최우수상 4점, 우수상 8점, 장려상 12점, 추첨을 통해 선정한 행운상 51점에 대해 각각 10만 원, 5만 원, 3만 원, 1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임상종 원장은 “올해 ‘농산물 이름짓기’ 공모에도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갖고 응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공모전처럼 국민과 소통하면서 친밀하게 다가가는 농업 연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2010년부터 국민들이 직접 우리 농산물 품종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우리 농산물 이름짓기’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과장 김욱한, 기획조정과 박영은 031-290-6691


[자료제공 :(www.korea.kr))]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부지역 논 ‘삼모작 시대’ 열린다
반려견 관리 이렇게 하세요.
산업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이천수, 1억대 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생활비 명..
속보) 법무부,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체포동..
경찰, 유승민 전 의원 딸 유담 인천대 교수 임용 ..
檢, '서해 피격 은폐 의혹' 서훈 징역 4년·박..
속보) '한덕수 내란 재판' 이상민 증인 불출석, ..
단독) 파이온텍 2026년 K-뷰티 혁신제품 공식 ..
하이브 방시혁 의장, 1900억 부당이득 혐의로 2..
단독) 파이온텍 ‘볼륨톡스 엑스티 울쎄락’ 출시, ..
특검, "대통령실, 체코 언론 '김건희 사기꾼' 기..
속보) 김건희 여사 법률대리인단,
"통일교 ..
 
최신 인기뉴스
세종 국가상징구역, ‘완성형 행정수도’로…대법원·..
오타니 쇼헤이, 월드시리즈 MVP 야마모토 극찬 "..
단독) 파이온텍 ‘볼륨톡스 엑스티 울쎄락’ 출시, ..
이재명 정부, 728조 원 ‘AI 시대 첫 예산’ ..
창원 중학교 교장, 20대 신임 교사 성추행 혐의 ..
특검, "대통령실, 체코 언론 '김건희 사기꾼' 기..
속보)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이배용 전 국가교..
속보) '양평 공흥지구 의혹' 김건희 씨 모친 최은..
"국정농단" 특검, 윤석열·김건희 이달 내 소환 ..
"만취 차량의 무분별한 질주, 서울 도심서 일본인 ..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