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긴급속보) 정부, 울산·경북·경남 지역에 재난사태 선포...중대본 가동

백설화 기자 | 입력 25-03-22 19:11



22일 정부가 대형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울산·경북·경남 지역에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사태 대응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인 동시다발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면서 총력 대응을 위해 22일 오후 6시부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일원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22일 오후 3시30분부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및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21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현재까지 진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날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16건의 산불이 추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1일에는 시천면 일원 화재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하던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 2명이 사망했다.

이들과 함께 진화에 나선 산불진화대원 1명과 공무원 1명도 연락이 두절됐다. 소방당국은 위치정보시스템(GPS) 추적과 현장 수색 등으로 실종자들을 찾고 있다.

사망·실종자들은 산불 진화를 하던 중 역풍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공무원, 소방·경찰, 군인 등 1300여명과 장비 120여대가 투입됐다.

한편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원인은 성묘객의 실화로 파악됐다.

경북 의성군은 오늘 오전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성묘객 실화에 따른 것으로, 불이 나자 실화자는 직접 119에 '묘지를 정리하던 중 불을 냈다'고 신고했다고 밝혔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김경수 "단식 14일째", 병원이송
속보) 한동훈 "국민연금 개정안, 청년세대에 독박"
사회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대전~세종 16분, CTX 착공·충청권 광역급행철..
'캄보디아發 사기' 배후 국내 폭력조직…대포통장·..
부산 남항대교 헤엄쳐 밀입국한 40대 인도네시아인,..
제주발 여객선 좌초, 해경 '휴대전화 사용' 등 인..
이준석, 나경원 '우파 연대' 발언에 "암세포도 내..
한덕수 내란재판, 尹 전 대통령 증인 출석…재판부,..
김민석 총리, 론스타 승소에 "한동훈 전 장관에게 ..
단독) 워킹맘 비중 역대 최고…경력단절여성 감소로 ..
단독) K뷰티 혁신 기업 (주)파이온텍, 장외주식 ..
속보) '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 벌금 2400만원..
 
최신 인기뉴스
단독) 고령화시대 물리치료사 전문화ㆍ차별화<..
비수도권 최초 '민자 광역철도' CTX, 적격성 통..
속보) 코스피, 13.02p(0.33%) 상승 출발..
단독) 통합자세의학회 양·한방 병의원 5대학회장 ..
칼럼) 니체사상의 "Amor fati" 지금 필요한..
단독) 파이온텍ㆍ셀업유니온 Global 전문 K-뷰..
부산 도심 고등학생 구급차 '응급실 뺑뺑이' 끝에 ..
2026학년도 수능 국어 17번 '정답 오류' 논란..
속보) 경북 의성 노부부 흉기 사망…사위도 부산서 ..
속보) 강원 태백산 주차장, 차박 부부 차량 내 숨..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