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속보) 레오 14세 미국 프레보스트 추기경 267대 교황 선출

편집국 | 입력 25-05-09 07:33



미국 출신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미국 국적의 인물이 교황직에 오르기는 역사상 처음이다.



바티칸은 현지시간 8일 오후, 성 베드로 대성전 중앙 발코니에서 선임 부제 추기경이 등장해 전통에 따라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 우리에게 교황이 있다)”이라는 라틴어 문구로 새 교황의 선출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새 교황으로 발표된 인물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출신의 로버트 프레보스트 추기경으로, 그는 즉위명으로 레오 14세를 선택했다. 이는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266대 교황)의 뒤를 잇는 결정이다.


프레보스트 추기경은 평소 교회 내 개혁과 사회 정의, 신앙과 이성의 조화를 강조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남미 지역에서 선교 활동과 사목 경험을 쌓으며 세계 가톨릭 공동체 내에서 영향력을 키워왔다.


이번 교황 선출은 프란치스코 전 교황의 퇴위 또는 서거 이후 소집된 콘클라베(교황 선출 비밀회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교황 선출 직후 흰 연기가 피어오르며 바티칸 전역에 새 교황 탄생을 알렸다.

레오 14세는 향후 바티칸과 전 세계 가톨릭 교회의 수장으로서 종교, 윤리, 국제 문제 등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회 소집…‘이재명 판결’ 논란 본격 논의
속보) 이재명 상고심 ‘초고속 선고’ 논란…법관대표회의 임시소집 여부 논의 중
사회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수도권 아파트 월세 고공행진" 10년 만에 최고치 ..
테슬라 이사회 1조 달러 보상안 부결 시 머스크 이..
대검 국정감사 "5선이 그것도 몰라" 나경원 박은정..
단독) 공수처, "지귀연 판사 접대 의혹" 발부 영..
청주 교정 뒤흔든 흉기 난동" 10대 가해 학생에 ..
조국 "대법원, 내란 동조... 조희대 사퇴 및 법..
단독) (주)파이온텍ㆍ셀업유니온 혁신 선도 기업. ..
속보) 코스피 4,000선, 하루 만에 거센 조정...
속보) 트럼프·다카이치, 희토류 공급망 협정 체결
"총선 전 소환 말라"… 특검, '순직해병' 수사 ..
 
최신 인기뉴스
단독) (주)파이온텍ㆍ셀업유니온 혁신 선도 기업. ..
이재명 대통령,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말레이시아 ..
국회, '장애인 평생교육권 보장' 법안 등 교육 관..
국회, '응급실 뺑뺑이 방지' 등 민생법안 70여 ..
일요일 전국 흐리다 오후 갬...수도권·충남 낮 ..
K-중소기업 수출 '역대 최대'…3분기 305억 달..
트럼프 "한국만 준비되면 관세협상 타결"...정부 ..
"로또 안 준다" 강북 식당 칼부림, 부부 피습… ..
김건희 "국가유산 사유화" 논란 가중… 고궁박물관 ..
"전례 없는 '영부인 전용 접견실'"… 김건희 씨,..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