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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건강 이상" 박미선 언급에 끝내 눈물… 박미선 "후배지만 정말 존경하는 마음" 뭉클한 우정 과시

이지원 기자 | 입력 25-05-31 14:42


[MBC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오랜 시간 연예계에서 돈독한 우정을 이어온 개그우먼 조혜련이 최근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선배 박미선을 언급하며 깊은 애틋함을 드러냈다. 조혜련은 방송 도중 박미선에 대한 그리움과 존경심에 눈물을 쏟아냈고, 이에 박미선 또한 "후배지만 정말 존경하는 혜련이"라며 화답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28일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조혜련은 최근 발매한 프로젝트 그룹 "메카니즘"의 신곡 "고장난 타임머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미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진행자 김신영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조혜련은 잠시 망설이는 듯하더니 이내 "박미선 언니"라고 답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혜련은 눈물을 글썽이며 "언니가 너무 보고 싶어서 '고장난 타임머신' 노래에 언니와 찍었던 사진을 편집해서 올렸다"며 박미선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언니에게 너무 사랑한다는 표현을 못한 것 아닌가 싶다"며 "언니가 더 건강하게 돌아올 건데, 그때는 내가 정말 많이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조혜련의 진심 어린 눈물은 오랜 시간 쌓아온 두 사람의 각별한 관계를 짐작하게 했다.

이에 박미선은 조혜련의 신곡에 대한 응원과 함께 따뜻한 메시지로 화답했다. 박미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후배지만 정말 존경하는 혜련이. 요즘 이 노래 너무 좋지 않나요?"라는 글과 함께 조혜련의 신곡을 홍보했다. 그는 "노래 제목이 #고장난타임머신인데 가사가 왠지 찡하다. 나이 먹었나?"라고 덧붙이며 조혜련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공유했다. 이 사진들 속에는 두 사람이 과거 함께했던 이스라엘 성지순례 당시의 모습도 담겨 있어 오랜 우정의 깊이를 엿볼 수 있었다. 박미선은 조혜련의 글에 "사랑하는 내 동생 혜련이"라는 댓글을 남겨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박미선은 지난 2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휴식기에 들어갔다.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등 고정 출연 프로그램에서도 잠시 자리를 비운 상태다. 소속사 측은 "심각한 투병은 아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박미선을 향한 조혜련의 진심 어린 위로와 존경, 그리고 이에 화답하는 박미선의 뭉클한 응원은 연예계 선후배 사이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많은 팬들은 건강하게 돌아올 박미선과 그의 옆을 든든히 지키는 조혜련의 변함없는 우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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