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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검찰 개혁 관련 '검찰 조직 해체'라는 표현은 부적절

김희원 기자 | 입력 25-07-01 11:43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 개혁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검찰 조직 해체'라는 표현은 부적절하며, 검찰 내부의 반발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후보자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 후보자는 오늘(1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사와 기소 분리, 검찰에 집중된 권한의 재배분 문제 관련해서는 어느 정도 국민적 공감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국민들에게 그동안 불안감을 줬던 검찰 측의 변화를 바라는 기대가 많이 있는 것 같다"며 검찰 개혁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정 후보자는 검찰 내부의 반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반발이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단언하며, 그 이유로 "정치 편향적인 극소수 검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검사들은 국민을 위해 봉사하려는 책임감과 자부심이 있다"는 점을 들었다. 이어서 "국민들의 요구사항을 검사들도 잘 알고 있어, 대통령 국정과제나 개혁에 동의하지 않는 검사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검찰 내부의 개혁 수용 의지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정성호 후보자의 이 같은 발언은 향후 법무부 장관으로서 검찰 개혁을 추진할 때, 강경한 방식보다는 소통과 내부 설득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그의 장관 인준 과정과 함께 검찰 개혁의 구체적인 방향과 속도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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