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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공부하는 대학생’ 지원 예산 대폭 확대

기획재정부 | 승인 13-12-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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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공부하는 근로 대학생 지원 예산이 내년 크게 늘어난다.

정부는 학생ㆍ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대학생의 취업 능력을 높이기 위해 내년도 대학생 근로장학금이 올해 1431억원에서 512억원(35.8%) 증액한 1943억원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근로장학금 지원 대상도 올해 7만 2000명에 비해 2만 8000명(38.9%) 늘어난 10만명으로 대폭 확대된다.

근로장학생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 등을 지원하며 고등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해 왔다.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23만 3000명의 학생들에게 4241억원이 지원됐다.

특히 근로장학금은 인건비 성격의 장학금으로 타 장학금과의 중복수혜가 인정돼 등록금 및 생활비 부담 경감에 대한 수혜자 체감도가 높았다.

정부는 내년부터 교외근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공공ㆍ교육기관 등의 일자리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중소기업, 창업보육센터 등 전공 일치형 일자리 5000여개를 학생들에게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과 연계해 취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학업 성취도 향상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근로장학금 시급단가를 단계적으로 인상(10% 수준)하기 위해 우수 중소기업 등의 대응투자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교내근로는 시간당 6000원, 교외근로는 시간당 8000원이다.

한편 내년에는 대학생들이 다문화ㆍ탈북 학생의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하는‘다문화멘토링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이를 통해 다문화ㆍ탈북 학생들(멘티)의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 및 기초 학업능력 향상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도 대학생 근로장학금 지원은 대학(전문대학) 및 관련기관의 의견수렴을 거쳐 기본운영계획이 확정ㆍ발표된다.

대학별로 연중 장학금 신청(1~11월, 격월 6회)을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ㆍ발표(신청 마감일부터 약 1개월 후)할 예정이다.

문의 : 기획재정부 교육예산과 044-215-7251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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