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이 18일 2013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으로 주최한 2013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정책보고서 부문 대상으로 김정원(중앙대 경영학부)씨 외 2명이 쓴 창조적 복지를 통한 사회적 효용 극대화 연구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2시30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추경호 기재부 1차관과 김준경 KDI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정원씨 등은 논문에서 세수부족에 따른 복지정책의 한계를 문제로 제시한 뒤, 시장경제적 요소 융합과 자발적 참여를 통해 복지가 선순환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나눔거래소를 제안했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논술 부문 대상은 김지원(포항제철고) 학생이 쓴 관광산업, 이제는 도약할 때가 차지했다.
김지원 학생은 우리나라의 관광산업을 경제적ㆍ복지문화적ㆍ대외적 측면에서 분석하고, 정부의 체계적 지원과 지역민의 관심을 바탕으로 한 홍보 및 인프라구축 등 관광산업 활성화 5대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정책보고서 32편과 논술 67편 등 총 9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20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채택됐다.
문의. 기획재정부 미래사회정책국 미래정책총괄과(044-215-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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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