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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방과학기술 수준 세계 10위

국방부 | 입력 13-12-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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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체계와 관련한 우리나라의 국방과학기술 수준이 세계 16개 주요 방산국가 중 10위로 나타났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최근 발간한 ‘2013 국방과학기술조사서’를 통해 “우리나라 국방과학기술 수준이 선진국 대비 80%로 스웨덴과 공동 10위를 기록해 11위를 기록한 지난 조사(2010년 기준)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고 밝혔다.

무기체계를 분야별로 보면 전차ㆍ장갑차 등 기동장비는 83% 수준으로 세계 8위, 군함 등 함정 분야는 82%로 9위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순위가 높았다.

이에 비해 감시ㆍ정찰장비는 78%로 12위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기술개발 노력이 더 필요한 부분으로 나타났다.

세부 분야에서는 광학ㆍ적외선영상(EO/IR) 분야, 기동전투, 지상무인전투, 수상함, 해양무인, 무인기, 유도무기, 수중유도무기, 방공무기 등은 선진권(우수)으로 평가됐다.

특히 화포 분야는 최고 선진권으로 평가돼 매우 우수한 분야로 나타났다.

레이더, 개구합성레이더(SAR), 수중감시, 전자전, 잠수함, 고정익 항공기, 회전익 항공기, 우주무기 등은 중진권(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특히 거의 전 분야에서 기술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도 고무적이다.

지휘통제체계는 76%에서 81%로 상승했다. 전술통신체계도 79%에서 82%로 높아졌다.

레이더도 75%에서 79%로 향상됐다. SAR, EP/IR 분야, 기동전투체계, 잠수함체계, 해양무인체계, 회전익체계, 무인기체계도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국방과학기술조사서는 첨단 미래무기체계 획득과 국방기술개발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국방연구개발 분야 대표 문서로 약 3년 주기로 제작ㆍ발간하고 있다.

올해 조사서는 27개 무기체계 분야에서 400여 개 분야의 기술별로 기술현황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국방기술품질원 관계자는 “미래 우리 군의 요구능력 충족을 위한 무기체계와 그에 필요한 핵심기술에 대한 확보 방향을 기술 로드맵의 형태로 제시한 것이 특징”이라며 “미래 무기체계와 소요기술에 대한 국내ㆍ외 발전동향, 국내기술 개발현황 및 국가별 기술 수준에 대한 조사ㆍ분석을 대폭 강화해 수록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군이 필요로 하는 기술에 대한 정보 공개를 통해 민간 우수기술의 활용방안 또한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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