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시민들이 평화롭게 휴식을 즐기던 공원 한복판에서 믿기 어려운 사건이 발생했다.
비둘기를 쫓으며 놀고 있던 2살 아이를 향해 한 성인이 돌연 폭행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사회적 공분이 확산되고 있다.
사건은 5일 오후, 도심 한 공원 내 휴식 공간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수 있었으며, 아이는 보호자 인근에서 비둘기를 따라 뛰어다니던 상황이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가해자로 추정되는 인물은 특별한 이유 없이 아이에게 접근한 뒤 돌발적인 행동을 보였고,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한 시민은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며 “주변에서 바로 제지에 나섰고, 아이 보호자가 크게 놀란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번 사건은 불특정 대상을 향한 이른바 ‘묻지마 범죄’ 양상을 보였다는 점에서 더욱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피해 대상이 스스로 방어 능력이 없는 영유아였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충격은 더욱 크다.
전문가들은 최근 이상 동기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공공장소에서도 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경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현장 CCTV 및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한 가해자의 정신 상태 및 범행 동기 여부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이후 온라인과 지역 커뮤니티에서는 “이제 공원도 안심할 수 없다”,
“아이를 잠시도 눈에서 떼기 어렵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 시민은 “어린이날조차 안전하지 않다면, 이 사회는 어디가 안전한가”라며 강한 불안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