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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6·3 핫이슈 지역 최신 여론조사”… 부산·평택을·하남갑 격전지 판세 주목

최예원 선임기자 | 입력 26-05-14 15:21



부산 북구갑과 경기 평택을·하남갑 국회의원 보궐 및 재선거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되며 수도권과 PK 지역 민심 향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각 선거구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4.3~4.4%포인트다.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39%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다.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29%,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21%로 조사됐다.
정치권에서는 부산 북구갑이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되는 만큼, 민주당 후보의 우세 흐름이 실제 투표일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무소속 한동훈 후보의 지지율이 29%까지 상승하면서 보수 표심 분산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29%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24%,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20%,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 8%, 진보당 김재연 후보 4% 순으로 조사됐다.

평택을은 다자 구도가 형성되면서 특정 후보가 압도적 우위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정치권에서는 중도층과 부동층 움직임에 따라 판세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두 자릿수 후반대 지지율을 기록하며 제3지대 변수로 부상한 점이 주목된다.

경기 하남갑 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47%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이용 후보는 33%, 개혁신당 김성열 후보는 3%로 조사됐다.

하남갑은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로 평가받는 지역 중 하나다.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이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선거 막판 보수층 결집 여부와 투표율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전국 단위 정치 지형 변화와 함께 수도권·부산 민심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정당 지지도보다 실제 후보 경쟁력이 더 크게 작용하는 양상도 일부 지역에서 확인되면서, 남은 선거 기간 후보 개인 경쟁력과 현장 조직력이 승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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