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익스프레스(HK Express)는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2014년 3월 서울(인천) 신규 취항 계획을 밝혔다.
홍콩 익스프레스의 앤드류 코웬(Andrew Cowen) 부사장은 이날 발표에서 “2014년 12개의 신규 노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으며, 연내에 매력적인 저가 항공요금으로 아시아 20개 이상의 목적지로 고객들을 모실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같은 기간 5~11대의 에어버스 A320 기종을 추가 도입하고 250명 이상의 승무원 및 직원 채용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4년 첫 신규 취항지로는 K-POP을 비롯해 전통음식, 사찰, 쇼핑 등의 매력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행지로 잘 알려진 서울(인천)로 결정되었으며, 2014년 3월 30일(일요일)부터 홍콩에서 인천으로의 첫 취항 편을 시작으로 매일 운항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콩 익스프레스는 오는 3월 말 새로운 기체 도입을 기념한 대대적인 신규 브랜드 런칭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으며, 한국 총판 대리점은 동보에어 그룹의 ㈜보람항공으로 선정되어 한국의 여행사 및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과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